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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도람뿌 작성일21-01-07 11:25 조회7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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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관리인 연락두절..횡령죄 고소
20kg 14~15개 상자 분량 반출 수법도 의문
제주시 안덕면 제주신화월드에 조성되고 있는 랜딩 카지노.2018.2.9 /뉴스1 © News1

제주시 안덕면 제주신화월드에 조성되고 있는 랜딩 카지노.2018.2.9 /뉴스1 © News1
(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제주신화월드 내 랜딩카지노에서 현금다발 145억6000만원을 관리하던 직원이 횡령죄로 고소당했다. 해당 직원은 연락이 두절된 상태다.

7일 서귀포경찰서 등에 따르면 제주신화월드 랜딩카지노 운영사의 본사인 랜딩인터내셔널은 지난 5일 말레이시아 국적의 여성인 직원 A씨를 횡령죄로 고소했다.

랜딩인터내셔널은 지난 4일 카지노에서 원화로 보관 중이던 현금 145억6000만원이 사라진 사실을 확인했다.

이를 관리하던 직원 A씨도 지난 연말 휴가가 끝난 뒤에도 출근을 하지 않고 연락이 끊기자 사건과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본 것이다.

수사당국은 A씨가 현재 출국해 다른 나라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제주신화월드와 랜딩카지노 등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 등을 확보해 분석하는 등 수사를 벌이고 있다.

145억여 원에 달하는 돈을 카지노에서 가지고 나간 수법 등에도 의문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통상 20㎏ 상자에는 5만원권으로 10억~12억원이 들어가 사라진 145억여 원을 담기 위해서는 상자 14~15개가 필요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귀포경찰서 관계자는 “수사 관계 사항은 알려줄 수 없으며 해당 사건은 제주경찰청으로 이관돼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람정엔터테인먼트코리아 관계자는 “랜딩카지노에서 보관하다 사라진 돈은 제주신화월드나 랜딩카지노와는 무관한 자금이며 이 사건으로 운영에 별다른 영향은 없다”고 밝혔다.파워볼실시간
선수들이 이면지 노트 제작해 팬들에 선물
V리그가 매 경기 버려지는 기록지를 활용해 업사이클 캠페인을 진행한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국도로공사 전새얀(왼쪽)과 박혜미. (한국배구연맹 제공) © 뉴스1

V리그가 매 경기 버려지는 기록지를 활용해 업사이클 캠페인을 진행한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국도로공사 전새얀(왼쪽)과 박혜미. (한국배구연맹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프로배구 한 경기에 나오는 기록지는 무려 1000장에 달한다.

기록지는 매 세트별로 현장에 있는 기록원이나 각 구단 코칭스태프, 방송 관계자, 미디어 등에 제공되는데 1경기를 마치면 현장에서 A4용지 2박스(약 1000장)가 사용되고 있다. 경기 후 경기결과(V1, V2) 등을 담은 종합 기록지까지 합쳤을 때 이를 한 시즌으로 환산하면 대략 A4용지 약 23만 장이 소모되는 셈이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최근 사회 공헌을 위해 매 경기 폐기되고 있는 기록지를 모아 선수들이 직접 이면지 노트로 제작하는 모습을 콘텐츠로 제작했다.

아깝게 버려질 수 있는 기록지 이면지로 한정판 노트를 제작, 팬들에게 상품으로 전달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5일 KOVO 관계자는 "최근 '업사이클'이라는 키워드가 하나의 사회적 이슈로 떠올랐다"며 "코보TV 대행사인 이디아스포츠에서 아이디어를 냈고 각 구단과 함께 업사이클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업사이클(Upcycle)'이란 쓸모없거나 버려지는 물건을 새롭게 디자인해 질적 또는 환경적 가치가 높은 물건으로 재탄생시키는 재활용 방식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독일 기업인 '프라이탁'의 경우 버려지는 천이나 공장의 자전거 튜브, 안전벤트 등을 활용해 이를 한정판 '가방'으로 재탄생 시켜 많은 주목을 받았다.

KOVO 관계자는 "프라이탁처럼 최근 업사이클을 중요한 가치로 생각하는 기업 등이 많아졌다"며 "배구에서도 매 경기 후 버려지는 기록지를 의미 있게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했고, 이번 캠페인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V리그 업사이클 캠페인에 참여한 도로공사 전새얀과 박혜미(한국배구연맹 제공) © 뉴스1

V리그 업사이클 캠페인에 참여한 도로공사 전새얀과 박혜미(한국배구연맹 제공) © 뉴스1
한국배구연맹은 단순히 배구 경기 외에도 다양한 사회공헌에 힘쓰고 있다.

지난 2019-20시즌에는 서울 장충체육관에 시각장애인을 초청. 시각장애인을 위한 특별한 중계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어 시즌을 마친 뒤에도 스폰서인 도드람, 동아오츠카 등과 함께 코로나19 극복 성금을 모금했고, 의료진 지원을 위한 현물 지원에도 나선 바 있다.

연맹은 업사이클 캠페인 외에도 코로나19로 인한 우울감, 무기력증 등 '코로나 블루'를 조금이나마 이겨낼 수 있또록 프로배구 선수들의 응원 영상을 제작해 배포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업사이클 캠페인에 동참했던 IBK기업은행의 김희진은 "사실 평소에 환경보호를 위해 잘 못 지키는 것이 많다"면서도 "그래도 되도록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려고 노력하고 있다. 웬만하면 텀블러를 사용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한국도로공사의 전새얀과 박혜미도 "이렇게 많은 기록지가 1경기에 쓰이는 줄 정말 몰랐다"며 "의미 있는 일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파워볼게임
드라마 촬영 현장 공개
갤러리 이동







[뉴스엔 김명미 기자]

‘바람피면 죽는다’ 조여정 앞 죄인 모드로 초 긴장한 고준, 정상훈의 모습이 포착됐다.

KBS 2TV 수목드라마 '바람피면 죽는다'(극본 이성민 / 연출 김형석 김민태 / 제작 에이스토리) 측은 1월 7일 강여주(조여정 분)와 한우성(고준 분), 손진호(정상훈 분)이 마주 앉은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지난 9회에서 우성은 자신의 변호사 사무실을 방문한 고미래(연우 분)을 발견하고 난감한 상황에 빠졌다. 게다가 여주까지 불시에 우성의 사무실을 방문해 우성은 진퇴양난의 위기에 직면했다. 그는 나가려는 미래를 캐비넷에 숨겼지만, 눈치 빠른 여주가 단번에 미래를 찾아내는 ‘공포의 숨바꼭질’이 9회 엔딩을 장식하며 극한의 숨멎 소름을 유발했다.

공개된 사진엔 새빨간 호피 무늬 상의를 입은 여주의 모습이 시선을 강탈한다. 그녀가 키우는 온갖 독초가 가득한 테라스에 모인 여주, 우성, 진호. 세 사람 사이 극한의 긴장감이 흐른다. 여주는 우성을 쏘아보며 의문의 차를 건네고 있고, 우성과 진호는 두 손을 모으고 ‘죄인 모드’로 여주의 눈치를 살피며 있다.

그런가 하면 여주가 무시무시한 칼들을 늘어놓고 정성스럽게 손질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천으로 칼날을 닦는 여주의 눈빛에는 등골을 오싹하게 만드는 서늘함이 녹아 있다. 멀리서 고무장갑을 낀 우성이 공포에 떨며 여주를 지켜보는 우성의 모습도 공개된 가운데, ‘바람피면 죽는다’는 신체 포기 각서를 쓰고 결혼한 우성이 목숨을 부지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바람피면 죽는다’ 제작진은 “10회에서 우성은 자신의 사무실 캐비닛에 숨은 미래를 발견한 여주에게 추궁을 받으며 죽음의 공포에 떨 예정”이라며 “우성이 아찔한 죽음의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오늘 방송을 통해 확인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사진=KBS 2TV)

뉴스엔 김명미 mms2@동행복권파워볼

[머니투데이 김자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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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출신 데이비드 베컴의 가족./사진=데이비드 베컴 인스타그램

축구선수 출신 데이비드 베컴이 가족들과 함께 새해 기념 파티를 하기 위해 비밀리에 미국으로 떠났다.

6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선에 따르면 베컴 일가는 지난해 크리스마스에 개인 비행기를 타고 미국으로 떠나 장남 브루클린 베컴의 약혼녀인 니콜라 펠츠 가족들과 함께 새해를 보냈다.

보도에 따르면 영국 별장에서 함께 크리스마스 아침을 보낸 베컴 가족은 안전한 여행을 위해 모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고 출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마이애미에 도착한 베컴 가족은 억만장자로 알려진 펠츠 가문의 440억원 짜리 대저택에 방문해 새해를 맞았다.

베컴 가족은 오는 2월 말까지 미국에 머무를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은 현재 온라인으로 학교 수업을 대체하고 있다. 이에 로미오, 크루즈, 하퍼 등 베컴의 어린 자녀들은 미국 마이애미에서 온라인 수업을 받는다.

영국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업무 이외의 모든 해외 여행을 금지하고 있다.

측근에 따르면 데이비드 베컴은 그의 축구팀 인터 마이애미를 위해 출장차 미국을 찾았다. 데이비드는 마이애미에서 새로운 선수 모집을 도울 계획이라고 했다.

아내 빅토리아 베컴도 마이애미에서 뉴욕에 기반을 둔 그의 뷰티 사업을 위해 원격으로 일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 때문에 베컴 가족의 미국 방문은 정부의 코로나19 여행 제한 방침에 어긋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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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동료들로부터 사랑과 존중을 받고 있는 손흥민. ⓒ AFP=뉴스1




(서울=뉴스1) 임성일 기자 = 박지성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라는 매머드 클럽에 입단하면서 한국인 첫 번째 프리미어리거로 등극한 것이 2005년 여름의 일이다. 그로부터 10년이 지난 2015년 여름의 끝자락, 손흥민이 독일 분데스리가를 발판 삼아 토트넘에 입단하면서 13번째 프리미어리거가 됐다.

제법 많은 선수들이 그 사이 축구 종가의 땅을 밟았으나 박지성 외에 '성공'이라 말할 수 있는 케이스는 거의 없었다. 모두들 열심히 했고 이영표(토트넘)와 기성용(스완지, 뉴캐슬) 등 나름 존재감을 보인 선수도 있으나 대부분 한계가 있었다.

그만큼 벽은 높았다. 여기서 '벽'은 중의적 의미다. 선수 개개인의 기량을 포함해 판 자체의 레벨이 높기도 했고, 축구계에서는 약체인 한국에서 온 선수를 향한 선입견도 성장을 가로막았다.

외국인 선수(용병) 신분으로 팀에 가세한 선수는 빠른 시간 안에 동료들의 '인정'을 받아야했는데 그 타이밍을 놓치면 무리에서 섬처럼 밀려나야한다. 과거 스페인 무대에 도전했던 이천수는 "라리가 진출 후 초반 일정에서 골대를 때린 슈팅이 있었다. 그것이 골로만 연결됐어도 이후 결과는 달라졌을 것"이라 아쉬움을 토로한 적이 있는데 앞서 설명한 것과 같은 맥락이다. 능력을 입증하지 못하면 시선이 차갑게 바뀌는 정글이다.

손흥민도 처음은 다르지 않았다. 큰 기대를 받고 토트넘에 입단한 2015-16시즌, 손흥민은 EPL 28경기에서 고작 4골을 넣었다. 각종 대회를 통틀어 무려 40경기 출전의 기회를 받았으나 득점은 8골에 불과했다. 넣어주길 원해 모셔온 공격수가 넣지 못하자 그를 향하는 패스는 점점 줄었다. 공을 달라고 손을 번쩍번쩍 들다가 다른 선수의 공격 전개로 끝나 허탈해 하던 손흥민의 모습, 기억하는 팬들이 있을 것이다.

그랬던 손흥민이 5년 만에 확 달라졌다. 이젠 팀의 간판스타이자 잉글랜드 축구대표팀의 캡틴인 해리 케인도 공을 잡으면 손흥민을 찾을 정도다. '일부러 찾는다'는 표현은 과장됐을 수 있으나 적어도 자신보다 좋은 위치에 있는 손흥민을 발견하면 믿고 맡기는 수준까지는 발전했다. 다른 선수들도 이제 케인에게만 의존하지 않는다.

세상에 공짜는 없고 얼마나 많은 노력이 있었는지 손흥민 자신이 아니면 짐작도 쉽지 않다. 토트넘 입단 초창기 '먹튀' 소리를 들으며 바로 그 시즌 '방출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는 수모까지 겪었던 때를 생각하면 행복한 시절이다.

아시아의 축구 선수가 '넘사벽'으로 여겨졌던 EPL 무대를 쥐락펴락 하고 있다. 손흥민이 진짜 훌륭한 것은, 동료와 지도자의 두둑한 사랑을 받고 있는 지금도 불행했던 시절과 똑같은 태도를 보이고 있다는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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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밝은 표정으로 팀을 위해 헌신하는 손흥민 (토트넘 SNS) ⓒ 뉴스1




커리어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 손흥민은 6일 오전 끝난 브렌트포드와의 2020-21시즌 잉글랜드 풋볼리그컵 준결승에서도 득점포를 가동, 2-0 승리의 수훈갑이 됐다. 유럽무대 진출 후 통산 150번째 득점이라는 이정표를 세우면서 팀을 결승으로 이끌었으니 더 값졌다.

이날 손흥민은 여러모로 손흥민다웠다. 생각보다 강하게 나온 브렌트포드의 공세를 막기 위해 상당 시간을 마치 측면 수비수처럼 뛰어다녔다. 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전반전 손흥민은 어느 곳에서나 보였고 박스 안에서는 몸을 던져 슈팅을 막아냈다"며 득점 장면보다 먼저 헌신적인 플레이를 짚었다.

브렌트포드의 반격이 매섭던 전반 37분, 손흥민은 다 실바가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때리자 육탄방어를 펼쳤다. 팀의 주득점원이 박스 안까지 들어와 수비하는 것도 흔치 않은데 몸까지 내던지니 이상하게 보는 것도 무리는 아니었다. 잉글랜드 축구계의 전설 게리 리네커는 자신의 SNS에 "손흥민은, 미친 레프트백이네"라고 적으며 혀를 내둘렀다.

그렇게 자기 몸 귀한 줄 모르던 손흥민은 후반 25분 주어진 득점찬스에서 깔끔하게 추가골을 넣으면서 본업에서도 몫을 톡톡히 해냈다. BBC의 축구전문가 클린튼 모리슨이 "이 경기의 분수령은 손흥민이 2-0을 만든 순간이다. 그것이 차이를 만들었다. 손흥민은 월드클래스"라고 칭찬한 순간이다.

어느덧 시즌 16호골이다. 축구 전문 통계업체 옵타에 따르면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선수들 중 손흥민보다 많은 득점을 기록한 이는 케인(17골)뿐이다. 손흥민과 모하메드 살라가 그 다음이다. 이쯤 골을 많이 넣는데 손흥민처럼 수비가담에 적극적인 공격수도 없다.

기량은 점점 느는데 여전히 헌신적이다. 최고의 클럽 레알 마드리드가 노리고 있다는 소문이 들리고, 추정 이적료로 1200억원이 책정되는 등 등급이 크게 뛰어올랐는데 익은 벼처럼 고개를 숙이니 여기저기서 '쏘니(손흥민 애칭)'를 외치고 있다.

이날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왜 손흥민은 항상 자신보다 팀을 우선시 하는가'라는 질문이 나왔다. 관련해 모리뉴 감독은 "그게 그 선수의 인성이고, 그것이 쏘니다. 그는 그런 사람"이라고 깔끔하게 정리했다.

다른 사람들로부터 사랑받고 존중받고 인정받는 법. 어렵지만 답이 전혀 없지는 않다. 아주 잘하는데 겸손하고 이미 남들보다 뛰어난데 스스로를 향한 채찍질에 게으름 없으며 자신이 챙길 것보다는 전체를 먼저 생각하는, 손흥민이 가르쳐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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