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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도람뿌 작성일21-01-16 11:08 조회7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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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AI 도입 낮아...AI 테스트베드 필요 등 보고서 발표
(지디넷코리아=방은주 기자)국내 대표 싱크탱크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이 14일 인공지능(AI) 보고서를 발표해 "우리나라 AI 생태계 작동 아직 미흡하다"면서 "촉매자인 정부 역할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KDI는 국가 차원의 과감한 투자가 필요하다면서 "AI 제품과 서비스 확산을 위해 신뢰성과 안전성을 검증할 수 있는 AI 테스트베드 구축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KDI는 1971년 3월 설립된 사회과학부문 최초 싱크탱크다.파워볼엔트리

이날 KDI가 발표한 'AI에 대한 기업체 인식·실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AI 기술을 도입한 기업체의 77.8%가 경영 및 성과에 도움이 됐다고 답했다. 또 도입 후 기업 매출액이 평균 4.3% 증가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AI기술이나 솔루션을 도입한 기업은 3.6%에 그쳤다. KDI는 "최근 정부가 대규모 AI 투자정책과 AI 데이터 활성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표하고 있음에도 AI 기술도입률이 낮은 것은 AI 서비스 생태계(공급자, 수요자, 촉매자)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 촉매자인 정부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민간이 시도하기 어려운 영역에 정부가 선도적으로 투자한 후 민간이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 과감한 투자가 필요하고, 공공데이터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민간데이터 개방을 유도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이번 조사 결과는 종업원수 20인 이상 대기업(중견기업 포함)과 중소기업 각 500개, 총 1000개 기업을 대상했다. 지난해 10월 23일부터 11월 16일까지 20여일간 면대면 조사로 이뤄졌다. 2019년 GDP 산업별 비중에 따라 농업·비제조업·서비스업·제조업으로 분류, 조사를 시행했다. KDI는 신뢰도가 95%에서 ±3.1%p라고 밝혔다.

KDI는 "정부의 투자만 있고 기업체는 사용하지 않는 활용 가치 없는 AI 기술이 되지 않도록 정부는 AI 기술이 데이터 중심 특정 업체가 아닌 중소기업을 포함한 모든 기업이 사용할 수 있는 범용 기술로 전환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면서 "기업체가 필요로 하는 실무형 기술인력을 키워 기업 수요에 맞는 AI 기술 및 솔루션을 개발 및 보급하는 것이 가장 큰 핵심"이라고 덧붙였다.

설문에 참여한 기업들은 머신러닝(25.0%), 딥러닝(5.6%) 등 원천 기술보다 사물인식 등 컴퓨터 비전(47.2%)과 같은 완성형 기술을 많이 활용했고, 적용 분야도 IT 자동화 및 사이버 보안(44.4%)에 한정됐다.

또 AI가 경영 및 성과 향상에 도움이 됐고(77.8%), 인력은 평균 6.8% 증가했다고 답했다. 응답 기업 절반은 AI가 자사의 직무·인력을 대체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고, 또 대체할 것이라고 응답 기업은 AI가 직무·인력의 50% 이상을 대체하는 데 약 20년이 소요될 것으로 예측했다.

AI 기술을 아직 도입하지 않은 기업체 대부분(89.0%)은 향후에도 AI 기술을 도입할 의사가 없고, AI 기술을 도입한 기업도 향후 추가 도입 의사가 있다고 답한 비중이 38.9%에 그쳤다.

AI 활성화를 위한 정책으로는 연구개발 지원(23.3%)이 가장 높았고 AI 인력 양성

(21.6%), 데이터 개방 등 AI 인프라 구축(19.8%), 규제 개선 및 규율 체계 정립(17.5%) 순으로 나타났다. 또 기업들은 ▲기업 수요에 맞는 AI 기술 및 솔루션 부족 ▲AI에 대한 신뢰성 부족 ▲전문인력 부족 등의 이유로 AI 기술 도입에 회의적이며, 직무·인력 대체에 대한 우려는 크지 않았다. 우리나라 AI 수준은 세계 최강인 미국을 100점으로 했을때 약 70점 정도로 평가했다.

■ AI 도입 실태...도입 기업 3.6% 그쳐

응답 기업 3.6%만이 AI 기술 및 솔루션을 도입했고, 적용 분야와 활용 기술도 제한적이였다. KDI는 AI 기술 및 솔루션을 ▲인식 시스템(음성, 이미지, 문자, 자연어 등) ▲반응 시스템(대화, 시각화, 청각화 등) ▲지식 발견(데이터마이닝, 정보 추천, 예측 등) ▲자동화 기기·설비 (자동 감시, 진단, 제어 등)로 분류해 도입 여부를 조사했는데, 이중 하나 이상의 기술을 도입한 기업은 3.6%에 그쳤고, 그나마 대기업(91.7%)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업종별로는 서비스업(55.6%)과 제조업 (36.1%)이 높았다.

AI 기술을 도입한 기업들은 AI 기술을 개발하기보다 AI를 갖춘 기업용 소프트웨어

(50.0%)를 주로 사용했고, 머신러닝(25.0%)과 딥러닝(5.6%) 같은 원천 기술보다 사물인식 등 컴퓨터 비전(47.2%)과 같은 완성형 기술을 많이 활용했다.



■ AI 기술 도입 효과...78%가 경영 및 성과에 도움

AI 기술을 도입한 기업 77.8%가 경영 및 성과에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특히 신제품 개발 등 제품관리(32.1%)에 가장 도움이 됐다고 응답했다. 또 AI 도입 기업 50%가 AI 기술 도입 이후 매출액이 평균 4.3% 증가했다고 답했고, 인력은 AI 도입 기업체 41.7%에서 평균 6.8% 늘었다고 말했다. 영업 비용 감소 효과는 없었다. AI 도입 이후 영업비용이 증가한 기업체(47.2%)가 감소한 기업체(2.8%)보다 훨씬 많았다.



■ AI 주도국 평가...한국은 미국의 70점

응답 기업은 현재 AI 기술 주도국으로 미국(70.7%)을 꼽았고, 이어 한국(13.2%),

일본(6.5%), 중국(5.8%) 순으로 답했다. 미국을 100점으로 보았을 때 우리나라는 약 70점 정도의 수준이며, 우리나라가 미국보다 뒤처져 있는 이유는 AI 전문인력(32.5%)과 데이터 확보 등 AI 인프라(28.8%) 부족에 있다고 답했고, 같은 의미로 향후 5년 후 AI 주도국을 꼽으면서 그 이유로 국가적 차원의 적극적 지원(31.3%)과 데이터 개방 등 풍부한 AI 인프라(29.0%)를 지목

■ AI 기술 파급 및 직무·인력 대체 효과...의료 및 건강에 가장 큰 파급 효과

AI 기술은 의료·건강(31.4%) 산업에 가장 큰 파급 효과가 있을 것으로 봤고, 교통(19.4%), 통신·미디어(15.3%), 물류·유통과 제조(10.4%)가 뒤를 이었다. 또 과반(50.1%)이 AI가 자사의 직무를 대체하고, 절반에 가까운 48.8%가 인력을 대체하리라 예측했다. AI가 직무를 대체할 것으로 예측한 기업들은 AI가 자사의 직무와 인력을 50% 이상 대체하는 데 향후 20년 정도 소요될 것으로 내다봤다. AI가 단기적인 급격한 변화보다 장기적인 점진적 변화를 초래할 것으로 본 것이다.

직무 10%를 대체하는 데 평균 7.46년, 20%를 대체하는 데 평균 9.05년, 30%를 대체

하는 데 평균 11.81년, 50% 이상을 대체하는 데 평균 20.22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다.

인력은 10%를 대체하는 데 평균 8.25년, 20%를 대체하는 데 평균 9.16년, 30%를 대체하는 데 평균 12.05년, 50% 이상을 대체하는 데 평균 20.73년이 걸릴 것이라고 응답했다.

■ 향후 AI 도입 의사...대부분 부정적

AI 기술을 도입하지 않은 기업체 대부분(89.0%)이 향후에도 AI 기술을 도입할 의사가 없다고 답했다. AI 기술을 도입한 기업체도 향후 추가 도입 의사가 있다는 응답은 38.9%에 그쳤다.

AI 전문인력이나 조직을 갖추고 있는 기업은 5.1%밖에 되지 않았다. 전문인력은 네트워크 및 클라우드 기술자(31.4%)와 소프트웨어 개발자(31.4%)가 가장 많았다. 이어 머신러닝과 자연어 처리 등 AI 설계자는 29.4%, 데이터 수집 및 가공 전문가는 19.6%, AI 활용 분석가는 5.9%였다.

현재 AI 전문인력이나 조직을 갖추지 않은 기업들 역시 향후 5년 내에도 여전히 AI 전문인력과 기술 및 솔루션 모두를 도입하지 않을 것(71.5%)이라고 응답했고, AI 전문인력을 채용할 것이라는 기업체는 9.8%에 그쳤다.

■ AI 기술 활성화 대책...연구개발과 인력 양성이 우선 과제

기업들은 AI 도입에 가장 큰 걸림돌로 '기업 수요에 맞는 AI 기술 및 솔루션 부족’

(35.8%)을 꼽았다. 또 AI 도입 시 ‘AI 시스템이 만든 의사결정과 행동의 법적 책임’(23.1%)과 ‘AI의 잘못된 의사결정’(21.6%)에 대해 우려했다. AI 활성화를 위한 필요 정책은 연구개발 지원(AI 테스트베드 구축, 23.3%)과 AI 인력 양성 (21.6%), 데이터 개방 등 AI 인프라 구축(19.8%), 규제 개선 및 규율체계 정립(17.5%)을 꼽았다.

서중해 KDI 경제정보센터 소장은 “정부는 점진적인 AI 기반 조성 사업을 통해 도입 여력이 없는 중소기업까지 포괄할 수 있는 범용 AI 기술이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방은주 기자(ejbang@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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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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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가수 겸 배우 김준수가 코로나19 밀접 접촉자로 분류되어 27일 공연 취소를 알렸다.

27일 김준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엑스포츠뉴스에 "김준수의 연말 뮤지컬 &발라드 언택트 콘서트 이틀째 날인 오늘 오전, 오케스트라 단원의 가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을 듣고 언택트 콘서트를 방금 취소했다"고 밝혔다.

김준수의 '발라드&뮤지컬 콘서트'(2020 XIA Ballad&Musical Online Concert with Orchestra)는 일명 '발뮤콘'으로 불리며 지난 2012년 연말부터 꾸준히 진행해 온 콘서트다. 2020년 '발라드&뮤지컬 콘서트'는 지난 26일과 오늘(27일) 개최 예정이었으며, 26일 공연은 성료했으나 27일 공연은 당일 취소가 결정됐다.

소속사는 "아티스트를 포함한 오케스트라와 영상 스태프 전원은 방역 수칙을 준수해 촬영했으며 어제 현장에 있던 전원이 오늘 코로나 검사를 받는 중"이라고 상황을 전했다.

김준수는 이날 코로나19 검사를 마쳤으며, 함께 현장에 있던 스태프와 단원들 또한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는다.

한편, 콘서트의 예매자 환불 조치는 소속사를 통해 별도 안내 및 개별 연락될 예정이다.

jupiter@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신민아-김우빈, 수영-정경호, 현빈-손예진 커플이 ‘2021 결혼 예감 스타 커플 TOP3’에 이름을 올렸다.파워볼실시간

15일 방송된 KBS 2TV ‘연중 라이브’에서는 ‘2021 결혼 예감 스타 커플 TOP3’를 공개했다.

3위는 신민아, 김우빈 커플. 5세 연상연하 커플인 두 사람은 의류 광고 촬영장에서 만나 2015년 5월 연인으로 발전했다. 지난 2017년 김우빈이 비인두암 진단을 받았고, 신민아가 투병 중 곁에서 힘이 돼 줬다고. 촬영 현장에서 꽁냥꽁냥한 김우빈, 신민아의 모습도 공개돼 훈훈함을 안겼다. ‘연중 라이브’는 “투병도 이겨낸 단단한 사랑은 물론 일도 사랑도 함께인 선남선녀 김우빈, 신민아 커플. 앞으로의 사랑도 응원할게요”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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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는 최수영, 정경호 커플. 연예계 대표 장수 커플인 두 사람은 2012년 연인으로 발전, 10년째 사랑을 키워오고 있다. 수영이 정경호 여동생의 결혼식에 참석하며 결혼설이 일기도. 반려견에서도 애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 두 사람의 SNS에 등장하는 반려견의 이름 중에는 ‘호영’도 있었다. 정경호와 수영의 이름에서 따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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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는 현빈, 손예진 커플. 두 사람은 새해 첫날 열애설이 보도됐고, 양측이 열애설을 인정하며 2021년 연예계 1호 커플이 됐다. 지난해 3월부터 좋은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고. 열애 인정 후 손예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좋은 사람을 만날 수 있음에 감사드리고 예쁘게 잘 가꿔가 보도록 노력할게요”라는 글을 남겼고, 절친 이민정과 이정현이 댓글을 통해 축하를 전했다. ‘연중 라이브’는 “현재 가장 핫한 비주얼 커플 현빈, 손예진 씨가 1위에 올랐다”며 “하루빨리 좋은 소식 들려오길 기대할게요”라고 전했다.


연중 라이브KBS2 금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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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한상용 기자 = 국방부는 군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6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1명 추가됐다고 밝혔다.

추가 확진자는 동해 해군 간부로, 민간인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로 확인돼 진단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판정이 나왔다.

이날 기준 군내 누적 확진자는 529명이며, 이 가운데 22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

gogo213@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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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소음 고통 호소..늦은 저녁 노래하고 춤추며 '술먹방'
생방중 커뮤니티 글 보고 들어온 시청자들과 언쟁하기도
위층 BJ "바닥에 '최첨단' 매트도 깔아..아래층이 꼬장"
14일 진행된 저녁 생방송에서 BJ들이 모여 술상을 차려놓고 춤을 추고 있다. 아프리카TV 캡처

14일 진행된 저녁 생방송에서 BJ들이 모여 술상을 차려놓고 춤을 추고 있다. 아프리카TV 캡처
연예인들의 층간소음이 논란인 가운데 최근 개인방송 BJ를 고발하는 글도 온라인상에 올라와 주목된다.
지난 14일 한 온라인커뮤니티에는 '위층의 BJ, 전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해당글은 조회수 20만회를 넘길 정도로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었다.

게시글을 올린 부천의 한 주거용 오피스텔에 사는 A씨는 "층간소음을 모르고 살았는데 지난해 9월경 윗집의 소음이 시작됐다"며 "알고보니 'OO엔터테인먼트'라는 사무실이 들어왔다. 사는 곳이 주거용 오피스텔이라 사무실이 들어온다는 것도 낯설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아프리카TV에 출연하는 BJ들이 모여 주로 춤과 노래를 콘텐츠로 방송하는데 시도때도 없이 밤 늦게까지 방송을 하니 사실 아래층 입장에서는 힘들다"며 "경비실을 통해 주의를 요청하고 심지어 경찰도 부른 적이 있지만 아랑곳하지 않고 계속 방송을 했다. 신나게 방송하며 별풍선을 많이 받았겠지만 아랫집 배려는 안해주는 것 같다"고 호소했다.

아프리카TV 채팅창에서 일부 시청자들이 BJ에 항의하고 있다. 아프리카TV 캡처

아프리카TV 채팅창에서 일부 시청자들이 BJ에 항의하고 있다. 아프리카TV 캡처
실제 지난 14일 저녁에 진행된 생방송 다시보기를 확인해본 결과 4명의 남녀 BJ들은 카메라 앞에 술상을 차려두고 가무에 열중했다.
이들은 가무 직후 '술먹방'(술을 먹으며 생방송을 하는 콘텐츠)으로 즐거운 분위기를 이어가던 중, 온라인커뮤니티의 글을 보고 방송에 들어온 몇몇 시청자들이 소음 문제와 관련해 댓글을 달기 시작하자 불편한 기색을 내비쳤다.

'소음 문제가 있는 것 같은데 해명해달라'는 댓글을 확인한 남성 BJ는 "해명글을 왜 올려야 하나. 사회적으로 잘못한 것도 아니고 아래층 집과의 문제"라며 "아파트에서 난리가 났으면 쫒겨났을 것이다. 9월부터 (이곳에) 살았고 경찰과 관리사무소 등에서도 왔었는데 왜 아무런 조치가 없었을까"라고 응수했다.

그러면서 "나도 (윗층소리가) 들린다. 그런데 어떡하나 날아다닐 수도 없고 공중부양이라도 돼야지"라며 "내가 강시처럼 뛰는 것도 아니다. 아래층이 꼬장을 부리는 것으로 법적으로 잘못한 게 하나도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층간소음 고통이 심할 것'이라는 댓글엔 "증거 있나"고도 했다.

아래층의 지속적인 항의에 대해선 "이 정도면 영업방해다. 이곳은 사무실"이라며 "고소 안하는 사람인데 (아래층 사람을) 고소하고 싶다"는 반응도 보였다.

바닥 매트에 낙법을 선보이는 BJ.아프리카TV 캡처

바닥 매트에 낙법을 선보이는 BJ.아프리카TV 캡처
그래도 시청자들의 항의성 댓글이 이어지자 남성 BJ는 술상을 치우고 여성 BJ 3명에게 나가라고 지시한 뒤, 뒤편 바닥에 깔아놓은 매트를 보여주며 낙법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후 평소보다 시청자가 늘어나자, '술먹방' 콘텐츠가 아닌 층간소음 관련 토론 콘텐츠를 진행하겠다며 댓글창에 올라오는 항의성 댓글을 읽고 답변하기 시작했다. 그는 이후 2시간 가량 생방송을 더 진행했다.

이번 층간소음 갈등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안 겪어본 사람은 모른다. 층간 소음은 무조건 윗층 잘못", "방음이라도 하고 떠들어야 한다", "말이 안 통하면 이사가는 것 외에는 답이 없다", "당해봐서 안다. 새벽시간에 소리치는 소리에 깜짝 놀라 복도에 나가보니 별풍선을 요청하고 있더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 누리꾼은 "글쓴이와 같은 곳에 사는 이웃이다. 입주민 단톡방에서도 이슈가 돼 지난달 관리단 대표회의 안건으로 올라왔다는 엘리베이터 공지를 봤다"며 "이곳은 1700세대가 넘는 아파텔로 가족단위의 일반 주거용으로 사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라고 설명했다.

사실 개인방송 BJ들의 이웃간 층간소음 문제는 예전부터 꾸준히 제기돼왔다. 개인방송의 경우 주 시청자층 대부분이 저녁시간이나 잠들기 전 방송을 시청해 늦은 시간 방송을 진행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더욱이 개인방송은 방송특성상 대부분 생방송으로 진행되고 있어, 이웃과의 갈등상황이 종종 방송으로 생중계되기도 한다.파워볼게임

[CBS노컷뉴스 송정훈 기자] yeswal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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