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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도람뿌 작성일20-11-21 17:45 조회1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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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성철 기자 = 21일 서울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열린 '세월호참사 7주기까지 성역 없는 진상규명, 4.16진실버스2 출발 기자회견'에서 4.16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 관계자들이 4.16진실버스 운행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2020.11.21/뉴스1파워볼엔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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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서귀포시 대정읍 섯알오름에서 비전 선포
상모리 주민들 “송악산 문화재 지정 반대” 집회

[제주=뉴시스]강경태 기자 =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리 주민들이 21일 오전 서귀포시 대정읍 섯알오름 주차장에서 열린 ‘제주 드론 비전 선포식’에서 송악산 문화재 지정 추진과 관련해 면담을 요구하며 원희룡 제주지사가 탄 차량을 막고 있다. 2020.11.21. ktk2807@newsis.com
[제주=뉴시스] 강경태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 드론 비전을 선포하며 스마트 기술을 통해 다양한 민생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서울과 대구에 이어 세 번째로 추진된 드론택시 시연은 송악산 문화재 지정 추진을 반대하는 지역 주민의 집회로 진행되지 못했다.

제주도는 21일 오후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리 섯알오름 주차장에서 ‘제주 드론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 시작 전 상모리 주민들이 행사장 내에서 ‘송악산 문화재 지정’에 반발하며 집회를 열어 행사는 드론 시연을 진행하지 않는 등 축소 진행됐다.

당초 중국 이항사의 2인승급 기체가 섯알오름 주차장을 출발해 가파도~송악산~섯알오름 4·3유적지를 들렸다가 섯알오름 주차장으로 다시 돌아오는 비행 시연이 진행될 예정이었다.

드론택시 시연은 이날 오전 실시된 행사 리허설 영상으로 대체됐다.


[제주=뉴시스]강경태 기자 =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21일 오전 서귀포시 대정읍 섯알오름 주차장에서 열린 ‘제주 드론 비전 선포식’에서 제주 드론 비전을 선포하고 있다. 원희룡 지사 뒤로 대정읍 상모리 주민들이 송악산 문화재 추진에 반대하며 시위를 하고 있다. 2020.11.21. ktk2807@newsis.com
행사에서는 드론택시 시연 영상을 비롯해 ▲태양광 AI 드론의 제주 해안선 147㎞ 완주 ▲수소드론의 한라산 삼각봉 대피소 응급 구호물품 전달 ▲드론 안심 서비스 실증사업 등에 설명이 진행됐다.

행사 막바지 원희룡 제주지사가 행사장을 빠져나가자 대정읍 상모리 주민들이 원 지사에게 송악산 문화재 지정 추진에 관한 면담을 요구했다.

상모리 주민들은 원 지사가 탑승한 차량을 몸으로 막아섰고, 경찰까지 출동하며 약 30분간 실랑이가 벌어졌다.

원 지사는 대정읍장을 통해 시일 내로 면담 자리를 마련할 것을 전달했고, 주민들이 이를 수용하면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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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가 퇴근 즈음해서 읽을 수 있는 [DD퇴근길] 코너를 마련했습니다. 혹시 오늘 디지털데일리 기사를 놓치지는 않으셨나요? 퇴근 앞두고 저희가 요약 정리한 주요 기사를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전체 기사는 ‘디지털데일리 관련뉴스(아웃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애플의 아이폰12미니·프로맥스가 20일 국내에 공식 출시됐습니다. 통신3사가 지난 13일부터 일주일간 사전예약 판매를 진행한 결과, 미니·프로맥스의 판매비중은 적게는 5대5, 많게는 6대4로 '미니' 인기가 더 컸습니다. 미니모델 중에서는 '화이트', 프로맥스는 '그래파이트' '퍼시픽블루' 색상을 주로 선택했다고 하네요. 이번 예판에서 아이폰12 시리즈는 전작 아이폰11 시리즈 대비 20% 이상 많이 팔린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아이폰12 시리즈는 예년과 달리 통신사 공식 온라인몰 및 오픈마켓 등에서 ‘광클’ 경쟁을 벌이는 것이 대세로 자리잡은 모습인데요. 공식 온라인몰에서 사전예약 선착순으로 새벽배송 서비스를 제공한 SK텔레콤과 KT의 경우, 예판이 자정에 시작되자마자 선착순 인원이 조기 마감되는 등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언택트 트렌드가 계속된다면 앞으로 이런 조기배송 서비스도 대세가 되겠네요.

올해 5G 스마트폰 천만대 돌파…통화품질은?



올해 국내 5G 이동통신 스마트폰이 1000만대를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가 내놓은 국내 5G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국내 5G 스마트폰 출하량은 1030만대로 전년대비 103% 성장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올해 3분기까지 누적 판매량은 약 500만대로 지난해 전체 판매량 510만대와 유사한 수준입니다.

3분기 전체 스마트폰 판매 중 5G 스마트폰이 차지하는 비중은 49%로 절반가까이 되는데요. 여기에 아이폰12 등 신제품과 연말수요 효과로 4분기에만 약 500만대가 더 증가할 것이라고 예측한 것입니다. 아무래도 제조사들이 5G에 집중하니까 5G 스마트폰이 많이 팔릴 수 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다만, 여전히 5G 통화품질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있는 만큼, 품질개선을 위한 통신사들의 노력이 필요해 보입니다.

“일상이 된 원격근무, 지속하려면 ‘보안’ 문제 해결해야”



코로나19가 다시 재확산되고 있습니다. 최근 300명 넘는 감염자가 이어지면서 3차 유행국면으로 들어선 모습입니다. 끝나지 않는 코로나 사태로 이제는 재택 등 원격근무가 일상화된 모습입니다. 전문가들은 코로나 사태가 끝나도 원격근무가 보편적 근무형태로 자리잡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단기간에 코로나 사태가 끝났다면 모르지만 10개월째 반복되는 대유행으로 이제는 기업과 근로자들도 상당히 익숙해진 상태입니다.

한국경영자총협회 자료에 따르면 매출 100대 기업 중 재택근무를 도입한 기업은 2019년 기준 4.3%에 그쳤지만 올해 9월에는 88.4%로 급증했습니다. 한림원 회원사도 92%가량이 재택근무를 도입하는 등 이제는 원격근무가 특별한 것이 아니게 됐습니다. 하지만 재택근무 등 원격근무의 약점은 보안입니다. 특히나 재택근무 환경은 보안과는 거리가 멀죠. 재택근무 시 기업이 지켜야 하는 보안사항에 대한 가이드라인 등 법·제도적 지원과 중소기업의 재택근무 보안 확보를 위한 지원도 필요해 보입니다.

BTS에 임영웅까지?! ‘V컬러링’ 통화 기다리는 시간이 즐겁다



이제 통화를 기다리는 시간이 지겹지 않아요. 엄마에게 전화를 걸면 트롯 대세 ‘임영웅’ 영상이 나오고, 친구에게 연락하면 BTS, 동생의 경우 펭수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듣는 것을 넘어 보이는 영상 컬러링을 통해 재미와 감성까지 잡았다고 합니다. SK텔레콤이 지난 9월24일 숏폼 영상을 활용한 ‘V 컬러링’ 서비스를 내놓았습니다. V컬러링은 고객이 미리 설정한 영상을 본인(수신자)에게 전화한 상대방(발신자) 휴대전화에 통화가 연결될 때까지 보여주는 영상 컬러링 서비스죠.

가입자 50만명을 돌파한 V컬러링은 가입자 증가 추세가 빨라지고 있어, 연말 100만 가입자를 훌쩍 넘어설 기세입니다. 이 같은 초기 붐업을 이끈 것은 사회적 이슈와 다양한 감성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덕분입니다. 9월말 출시 시점에 비해 2배 가까운 800여편으로 늘어난 V컬러링 콘텐츠 중 인기 랭킹 상위 10편은 평균 조회는 90만회를 넘고, 전체 콘텐츠 평균 조회수도 13만회에 이른다고 하네요.

이용자도 모르는 교묘한 ‘간접규제’



20일 한국게임법과정책학회(회장 임상혁)가 주최한 ‘게임이용자 보호와 자율규제’ 세미나에서 간접규제에 대한 지적이 나왔습니다. 따지고 보면 상당수 게임 규제가 시행령을 통해 산업계를 통제하고 결과적으로 정부가 이용자를 간접규제하는 형식을 택하고 있는데요. 이 경우 이용자가 자신의 권리가 침해받는다는 사실도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애초 게임에서 안 되니 어쩔 수 없다는 식으로 받아들이게 되는데요.

서종희 건국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산업계를 규제함으로 이용자들을 간접규제하는 형식은 민주주의 국가에서 위험성이 있다”며 “이렇게 되면 이용자가 기본권 침해를 모르는 상태로 불만을 제기할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눈에 보이는 직접 규제보다는 이렇게 교묘하게 자신의 자유나 자기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간접규제의 모습에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제언했네요.

카카오 클라우드, 내년 1월 정식 출시…무엇이 다를까



카카오의 기업용 클라우드 서비스가 베일을 벗었습니다. 19일 열린 온라인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카카오 아이 클라우드 서비스가 공개됐는데요. 서비스는 내년 1월부터 순차적으로 만날 수 있다고 합니다.

기존의 클라우드 서비스와는 무엇이 다를까요. 카카오 아이 클라우드 서비스는 크게 일반적인 퍼블릭 클라우드와 카카오 데이터센터(IDC)에 설치되는 프라이빗 클라우드, 고객 IDC에 설치하는 인스톨러블(Installable) 클라우드 등 세가지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카카오측은 자사 클라우드 서비스의 가장 큰 특징으로 '연결성'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카카오가 제공하는 클라우드 서비스 이외에 AWS나 마이크로소프트(MS) 애저, 오라클 등 외부 클라우드와 연동이 가능하다고 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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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주간 일평균 확진자 수도권 175.1명·강원 16.4명”

임숙영 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 - YTN 뉴스특보 캡처
방역당국이 최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과 관련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2단계로 격상하는 것을 내부 검토 중이다.

임숙영 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은 21일 정례브리핑에서 “현재 감염 양상은 굉장히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면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내에서 관계부처, 지자체와 같이 진지하게 내부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방대본에 따르면 21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86명 발생했다. 해외유입 25명을 제외하면 국내 지역발생도 361명 증가했다. 이외에도 1명의 확진자가 몇명을 감염시키는지를 보는 감염재생산지수가 1.5명으로 발생해 방대본은 다음주에는 신규 확진자가 400명, 12월 초에는 600명 이상에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거리두기 단계 격상 등 선제적인 조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상황이다. 현재 수도권과 강원 일부 지역에서 거리두기 1.5단계를 실시하고 있으며, 일부 지자체에서는 자체적으로 1.5단계를 실시하고 있다.파워볼게임

거리두기 1.5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하기 위한 기준은 세가지다. 그중 한가지 조건만 충족해도 적용할 수 있다. 세부 기준은 △2개 이상 권역에서 1.5단계 유행이 1주 이상 지속될 경우 △유행권역에서 1.5단계 조치 1주 경과 후, 확진자 수가 1.5단계 기준의 2배 이상을 지속할 때 △전국 확진자 수 300명 초과 상황 1주 이상 지속 등이다.

임 단장은 “국내 코로나19 유행이 대규모 확산의 시작 단계로 매우 심각한 상황”이라며 “지난 19일 수도권과 강원권의 거리두기는 1.5단계로 상향했는데, 현재 수도권 주간 확진자 수는 175.1명, 강원권은 16.4명으로 이 추세가 계속된다면 곧 거리두기 2단계 격상기준에 다다를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어 “현재 감염 양상이 전국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또 젊은층이 많아지면 무증상이 많아 증상을 통해 밝혀내기가 어려운 점이 있다”며 “정부 안에서는 이 부분에 대해 진지하게 검토하고 있다. 필요한 경우 거리두기 단계 기준, 또 다른 사항들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선제적 조치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노량진 임용고시학원 누적 69명

방대본에 따르면 전날에 이어 이날도 학교와 학생모임, 학원 관련 집단감염 사례에서 확진자가 잇달아 발생했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동작구 노량진의 임용단기학원에서 접촉자 조사 중 58명이 무더기로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69명으로 늘어났다.

확진자는 학원 수강생이 66명, 학원 관계자가 2명, 수강생의 가족이 1명으로 서울을 비롯해 인천, 광주, 경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등 전국에 퍼져있다.

임 단장은 “확진자, 밀접 접촉자, 전파 우려가 있는 학원 수강생 603명에 대해 어젯밤 늦게까지 검사를 모두 완료됐으며, 이 가운데 69명이 확진됐다”면서 “확진을 받은 수험생은 부득이하게 시험을 보지 못하도록 했고, 음성으로 확인된 사람도 별도의 고사장에서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방대본은 학원이 좁은 공간에 많은 학생이 모인 데다 적절한 환기도 어려운 구조였기 때문에 집단 감염에 취약했던 것으로 분석했다.

역학조사 결과, 이번 집단 감염은 인천 남동구 가족 및 지인과 관련한 사례에서 파생된 것으로 알려졌다. 추정 감염경로를 보면 인천 남동구 가족 및 지인 사례의 첫 환자(지표환자)가 한 음식점에서 지인 모임에 참석했고, 함께 모임에 참석했던 지인을 통해 노량진 임용고시학원에 전파된 것으로 조사됐다.

- 서울 노량진의 한 임용고시학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전국 중고등학교 교사를 선발하는 중등임용고시가 예정대로 진행됐다. 21일 서울 용산고등학교에서 수험생들이 발열체크를 받으며 임용고시장으로 입장하고 있다. 현재까지 확진자는 39명이다. 2020.11.21 뉴스1
인천 남동구 가족 및 지인 사례에서도 현재까지 4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또 서울 마포구 유학생 모임에서는 지난 17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7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8명으로 늘었다.

비수도권 지역에서는 충남 아산시 선문대학교에서 접촉자 조사 중 2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16명으로 늘었으며, 경북 김천시 김천대학교에서도 지난 19일 첫 확진자가 나온 뒤 학생 9명과 교과 실습이 이뤄진 의료기관의 관계자 1명을 포함해 10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의료기관·친목모임서도 n차 감염 확진자 속출


서울 종로구 대학병원 낮병동에서는 지난 18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10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아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11명이다.

확진자 구성을 보면 환자가 2명, 환자 보호자가 3명, 병원 종사자가 1명, 병원 종사자의 가족이 4명, 병원 방문자가 1명이다.

서울 강서구 소재 병원과 관련해 병원 종사자가 방문한 식당에서까지 추가 확진자가 나오면서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가 총 28명으로 늘었다.

전북 익산시 원광대병원에서는 의료진과 환자, 간병인·보호자까지 모두 1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수도권 동창 운동모임에서는 9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누적 확진자가 19명으로 늘었고, 경북 청송군 가족모임에서는 3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총 32명이 됐으며, 경남 창원시 친목모임 관련 누적 확진자도 28명으로 증가했다.

PC방·헬스장 집단감염도 확진자 계속 추가

그 밖에 전남 광양시 소재 PC방에서 지난 16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20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 수는 PC방 방문자와 종사자, 이들의 가족·지인까지 모두 21명으로 늘었다.

서울 도봉구의 미등록 종교시설인 청련사에서는 5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29명이 됐고, 서울 서초구 사우나 관련 확진자는 총 41명으로 늘었다.

또 수도권 중학교·헬스장 관련 기존 집단감염 사례에서도 격리 중 1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현재까지 총 90명이다.

“내달 3일 수능…모임·약속 최대한 자제하길”

임 단장은 유행을 최대한 억제하는 방법은 마스크와 거리두기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어떤 형태의 대면 접촉이건 간에 사람과의 만남을 줄이고 마스크를 써야만 현재의 확산세를 차단할 수 있는 상황”이라며 “일상생활과 활동반경을 가급적 안전한 범위로 축소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또한 다음 달 3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을 앞둔 상황을 언급하며 “지역사회에 조용한 전파가 누적돼 있으므로 꼭 필요한 약속이 아니면 유행이 억제되는 시점까지 대면 모임과 약속을 취소해 주기를 바란다. 밀폐된 다중이용시설의 방문을 자제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열·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출근과 등교를 하지 말고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신속하게 검사를 받아주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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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 확진자 1명이 거짓말로 무려 170만 명이 봉쇄령으로 인한 불편을 겪었다.

20일(이하 현지시간) CNN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호주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주에서는 지난 18일부터 6일간 주 차원에서 강도 높은 봉쇄조치가 내려졌다.

이 봉쇄령은 3일 만에 해제됐는데, 한 확진자가 감염 경로를 파악하는 역학조사에서 거짓 정보를 제공한 사실이 들통 났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호텔 경비원으로 근무하는 이 확진자는 이름이 밝혀지지 않았으며, 인근 피자가게에서 파트타임으로 일하기도 했다. 그는 역학조사에서 피자가게에서 일하는 사실을 밝히지 않았고, 손님으로 피자 매장을 찾은 적이 있다고 거짓 진술했다.

이에 당국은 피자가게를 통해 바이러스가 광범위하게 퍼졌을 거라고 보고, 170만 명에 달하는 사람에게 봉쇄령을 내리기에 이르렀다.

그러나 이 확진자의 거짓말은 3일 만에 들통 났다. 그는 피자가게가 아니라 호텔에서 다른 경비원과의 접촉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전해졌다.

봉쇄령은 곧바로 풀렸지만, 170만 명의 사람들이 3일 동안 경제적 피해와 함께 불편을 겪어야 했다. 그러나 거짓말을 한 이 확진자는 별다른 처벌을 받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현지법에는 역학조사를 할 때 거짓정보를 제공할 경우에 대한 처벌 조항이 없기 때문이다.동행복권파워볼

이 사실이 알려지자 주 정부와 시민들의 분노는 폭발했다. 스티븐 마샬 주 총리는 “한 개인의 이기적인 행동으로 우리 주 전체가 매우 어려운 상황에 놓이게 됐다”고 비난했고, 외신은 “당국은 시민들이 피자가게에 보복하는 걸 막기 위해 경찰 배치까지 고려해야 했다”고 보도했다.

최승우 온라인 뉴스 기자 loonytuna@segye.com
사진=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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