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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도람뿌 작성일20-07-27 10:02 조회1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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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스포츠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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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1부) 인천 유나이티드가 뒤늦은 첫 승을 신고할 수 있을까.

인천은 26일 포항스틸야드에서 포항 스틸러스와 ‘하나원큐 K리그1 2020’ 13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두 팀의 입장은 극과 극이다. 11라운드 원정에서 FC서울을 3-1로 제압하는 등 최근 5경기 무패(4승1무)를 달린 포항이 7승2무3패(승점 23)로 4위에 랭크된 반면, 인천은 4무8패(승점 4)로 최하위(12위)를 마크하고 있다.

연고지를 경북 김천으로 옮길 상무의 자동 강등이 확정되면서 K리그2로 향할 팀이 하나로 줄어들었음에도 이대로라면 인천은 강등을 피하기 어렵다. 온갖 역경을 뚫고 매 시즌 K리그1 무대에서 살아남아 얻은 ‘생존 왕’ 수식마저 잃을 처지다.

그래도 희망이 사라진 것은 아니다. 긴 잠을 자던 인천이 서서히 깨어나고 있다. 특히 11라운드에서 상대한 ‘디펜딩 챔피언’ 전북 현대와 1-1로 비겨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전반 6분 만에 첫 골을 터트린 인천은 후반전 한 순간 집중력을 잃어 동점골을 허용했지만 우승을 다투는 강호와 대등하게 싸웠다는 점에 축구 인들은 높은 점수를 줬다.파워볼사이트

앞선 상주와 10라운드 경기에서도 악전고투 끝에 1-1로 비긴 바 있어 의미는 더욱 컸다.
뒤늦게나마 잘 버티는 법을 깨우친 인천은 이제 ‘이기는 법’을 찾아야 한다. 딱 한 번의 계기가 필요하다. 임완섭 전 감독에 이어 선수단을 이끄는 임중용 감독대행은 “모든 팀 구성원들이 함께 희생하고 싸워야 한다. ‘남 탓하지 말라’는 이야기도 들었다. 1승만 하면 더욱 강해질 것”이라고 분명한 믿음을 드러냈다.
▽ 정용진 부회장 방문에 SNS 후끈
▽ 스타벅스 21년만에 첫 '베이크 인' 매장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인스타그램 사진 캡쳐.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국내 최대 스타벅스 매장이자 직접 빵을 굽는 실험을 선보이고 있는 '더양평DTR점'을 방문했다.

정 부회장은 주말인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스타벅스 더양평 DTR 베이커리 카페 #스타벅스더양평dtr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매장에서 직접 찍은 3장의 사진을 올렸다.

스타벅스 '더양평DTR점'은 남한강이 바로 내려다보이는 전경을 자랑하고 스타벅스 차(茶) 브랜드인 '티바나'를 즐길 수 있는 전용 바와 드라이브 스루 시설을 설치했다. 국내 스타벅스 매장 중 처음으로 직접 구운 빵이 나오는 '베이크 인'(Bake-In) 형태를 갖추면서 양평의 '핫플레이스'로 떠올랐다.


스타벅스 '더양평DTR점' 3층에서 바라본 리저브&티바나 바 전경.


매장은 전체 364평으로 스타벅스 매장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다. 총 3층에 261석의 좌석으로 구성됐다.

매장 1층은 드라이브 스루 이용 고객을 위한 주문 및 픽업 공간과 일부 좌석 공간으로 운영되며, 2층은 리저브&티바나 바를 함께 운영한다. 2층과 3층 사이에는 중층(2.5층)을 운영해 일반 음료와 푸드, 기획상품(MD) 등을 즐길 수 있다.

3층은 고객 좌석 공간과 남한강을 바라볼 수 있는 루프탑 공간을 동시에 운영한다. 루프탑에는 야외무대와 객석 형태의 공간을 만들어 다양한 문화공연 프로그램을 선보일 수 있도록 했다.


사진=연합뉴스


'더양평DTR점'은 이 곳에서만 즐길 수 있는 특화 푸드 제품 19종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AOP버터 크루아상’과 ‘월넛 고르곤졸라 브레드’ 2종은 냉동 생지(반죽)와 일정 정도 구워진 파베이크 형태로 공급받아 매장에서 간단히 구워 제공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생지는 신세계 푸드에서 공급하는 만큼 정 부회장의 방문은 적극적인 지원사격을 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더양평DTR점'이 문을 연지 이틀 만에 방문한 정 부회장은 일반 고객과 함께 대기줄을 서며 순서를 기다리는 모습도 보였다.

정 부회장의 스타벅스 방문 소식에 SNS도 달아 올랐다. 정 부회장 게시글엔 '살면서 부회장님 두 번 봤으면 인생 성공한거 맞지예?가족들이랑 행복하게 사십시요''회장님이신걸 다 알아봤을까요?ㅎㅎㅎ''이분도 가셨넹!!우리도 담에 가보쟈''오늘갔으면 핵인싸 볼 뻔 ㅋㅋ"이라는 댓글이 달렸다.
밤부터 오전까지 낯선 남성 6명 초인종 눌러
초등학생 자녀 둔 집주인 "불안하다" 신고
한 남성 "채팅앱 '미성년여성'이 주소 알려줘"
"조건만남 요구..공동현관 비번도" 주장
경찰 "주거침입 미수 간접정범 용의자 추적"
초인종 이미지. [중앙포토]

초인종 이미지. [중앙포토]
광주광역시 북구 용봉동 한 아파트단지에 사는 직장인 A씨는 최근 황당한 일을 겪었다. 한밤중 낯선 남성들이 잇따라 초인종을 누르며 다짜고짜 집에 들어오려고 해서다. A씨는 26일 중앙일보와 통화에서 "알지도 못하는 남성들이 우리 집에 들어오려 했다는 말을 전해 들은 후론 아내와 아이들이 모두 불안에 떨고 있다"며 "만약 내가 없었으면 집사람이나 애들이 나갔을 텐데, 아내와 아이들만 두고 집을 비우기가 무섭다"고 말했다. A씨 신고로 경찰은 수사에 착수했다.

광주 북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 사건은 일요일인 지난 19일 발생했다. 이날 각기 다른 남성들이 오전 1시, 2시30분, 4시50분, 5시 네 차례에 걸쳐 A씨 집 초인종을 눌렀다. 이들은 A씨 집 문이 열리길 기다리다가 인기척이 없자 발길을 돌렸다. "모두 20대 초·중반으로 보이는 남자들로, 새벽 시간대라 문을 열고 나가 보거나 대처하지 않았다"고 A씨는 전했다.

하지만 날이 밝아서도 두 명의 불청객 발길이 이어졌다. 이를 수상히 여긴 A씨는 이번에는 문밖으로 나가 누군지 확인했다. 앞서 오전 10시30분께 한 남성이 초인종을 눌렀지만, A씨가 문을 열고 "누구냐"고 묻자 그는 "친구 보러 왔다. 친구가 집 주소를 여기(A씨 집)로 알려줬다"고 답하더니 서둘러 자리를 떴다고 한다.

이후 30분 뒤인 오전 11시께 또 다른 남성이 A씨 집 초인종을 눌렀다. 이 남성도 처음에는 "친구가 보내서 왔다"고 둘러대다가 A씨가 "도대체 어떤 친구냐"고 물었더니 충격적인 답이 돌아왔다. "익명으로 대화를 주고받는 채팅 앱에서 본인을 미성년 여성이라고 소개한 상대방이 '조건 만남을 하자'며 A씨 집 주소를 알려줬다"는 말이었다.파워볼실시간

깜짝 놀란 A씨는 이 남성을 경찰에 넘겼다. A씨는 "이들이 나눈 대화를 보니 (A씨 집 아파트 통로로 연결되는) 공동현관 비밀번호가 있는 것을 확인하고 경찰에 신고하게 됐다"고 말했다. A씨 아파트는 1층 현관 출입문에 비밀번호를 입력해야 출입할 수 있는데, 정체불명의 누군가가 성매매를 조건으로 A씨 집 주소와 함께 공동현관 비밀번호를 퍼뜨린 것이다.

광주 북부경찰서. [뉴스1]

광주 북부경찰서. [뉴스1]
광주 북부경찰서는 랜덤 채팅 앱(불특정 인물과 무작위 만남을 주선하는 프로그램)에서 대화한 남성들에게 거짓 주소를 알려주고 그 집에 허락 없이 들어가도록 유도한 용의자를 쫓고 있다. 경찰은 이 용의자에게 주거침입 미수 간접정범 혐의를 적용할 예정이다. 간접정범이란 책임 능력이 없는 사람이나 범죄 의사가 없는 다른 사람을 이른바 '도구'로 이용해 행하는 범죄나 그 범인을 말한다. 정신 이상자를 꾀어 방화하게 하거나 어린아이를 꾀어 물건을 훔치게 하는 행위 등이 포함된다.

A씨는 "(용의자가) 얼마 전 세종에서 있었던 일(강간 상황극)을 모방해서 한 건지, 어떤 의도에서 한 건지 정말 답답하다"고 토로했다. 앞서 대전지법 형사11부(부장 김용찬)는 지난달 4일 주거침입 강간 교사 등 혐의로 기소된 B씨(29)에게 징역 13년, 주거침입 강간 등 혐의로 기소된 C씨(39)에게는 무죄를 선고했다. 거짓으로 상황극을 꾸며 애먼 여성을 성폭행하게 한 남성에게는 중형이, 실제 성폭행을 저지른 남성에게는 무죄가 선고됐다.

B씨는 지난해 8월 랜덤 채팅 앱 프로필을 '35세 여성'으로 꾸민 뒤 '강간당하고 싶은데 만나서 상황극 할 남성을 찾는다'며 올린 글에 관심을 보인 C씨에게 집 주변 원룸 주소를 일러줘, C씨가 원룸에 사는 여성을 성폭행하게끔 만든 혐의로 기소됐다. 두 남성과 피해자까지 세 사람은 서로 전혀 알지 못하는 사이였다.

재판부는 "B씨가 피해자가 거주하는 빌라의 집 주소와 현관 비밀번호를 알아낸 다음 C씨에게 '강간 상황극'을 알려주고 엽기적인 범행을 하게 한 다음 이를 지켜보는 대담성까지 보였다"며 "피해 여성은 그 충격으로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며 B씨에게 유죄를 선고했다.

반면 C씨에 대해서는 "자신의 행위가 강간이라고 알았다거나, 아니면 알고도 용인했다고 볼 수는 없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B씨에게 속은 나머지 강간범 역할로 성관계한다고 인식한 것으로 보여 유죄로 판단할 근거가 부족하다"는 취지다.

경찰은 용의자 인적 사항을 특정하는 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용의자를 밝힐 만한 단서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채팅 방 등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광주 북부경찰서 관계자는 "공용주택은 아무나 들어올 수 없기 때문에 A씨 집 초인종을 누른 남성들은 지금이라도 주거침입 혐의로 처벌할 수 있다"며 "나중에 주범이 잡힌 뒤 처벌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이코 마스 독일 외교장관/사진=EPA

주요 7개국(G7)의 의장국인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G7 회의에 비회원국인 한국과 호주, 인도, 러시아를 초청하고 싶다고 밝힌 데 대해 G7 회원국인 일본에 이어 독일도 반대 의사를 나타냈다.

27일 하이코 마스 독일 외교장관은 현지 매체 라이니쉐 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G7과 주요 20개국(G20)은 현명하게 편성된 두 개의 포맷"이라며 "우리는 G11이나 G12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고 선을 그었다.

마스 장관은 특히 러시아의 G7 회의의 참여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드러냈다. 마스 장관은 "우크라이나 동부뿐 아니라 크림반도의 분쟁을 해결하는 데 의미 있는 진전이 없는 한 러시아가 G7에 복귀할 것으로 보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러시아는 과거 G8에 속했으나 2014년 우크라이나 크림반도 병합 이후 G8에서 제외됐다.

한편 한국은 G7 회원국 확대 문제에 대해서 적극 대응해 나간다는 입장이다.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들은 지난 23일 정례 회의를 열고 "G7 정상회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우리의 참여 방향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기존 G7 정상회의 체제 아래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효과적 공조를 할 수 없고 12개국 체제로 확대할 경우 참여가 가능하다는 게 청와대의 공식 입장이다.

NSC 상임위가 G7 정상회의의 참여 방향을 논의했다는 것은 회의체 확대를 전제로 한 참여 외에도 다양한 참여 형태에 대해 논의했다는 것을 의미한 걸로 해석된다.



[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생각할 틈도 없이 그냥 몸이 먼저 움직였죠."
남해고속도로 1차선에서 쓰러진 운전자를 살리기 위해 앞다퉈 달려간 김해 영운고 역도부가 화제다.

지난 22일 오후 7시10분 경남 김해시 주촌면 남해고속도로 부산 방향 냉정분기점 인근에서 승용차 2대가 추돌했다. 사고를 수습하던 60대 운전자가 갑자기 도로에 쓰러졌다. 응급 상황이었다. 사고현장을 목격한 김해 영운고 역도부 지도자와 선수들이 일제히 카니발 차량에서 뛰어내렸다. 경기도 양구에서 열린 시즌 첫 춘계남자역도대회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던 길이었다. 지민호 영운고 코치, 김도희 김해시청 감독, 조영현 선수 등이 구급대가 올 때까지 20분간 심폐소생술을 이어갔다. 운전자는 호흡과 맥박이 살아난 후 병원에 후송됐지만 이튿날 세상을 떠났다.

김해 영운고 역도부 국대 출신 청년 지도자 지민호 코치와 조영현 선수. 남해고속도로에 갑자기 쓰러진 이웃을 살리기 위해 지체없이 달려나가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이들의 의로운 행동은 체육계에 잔잔한 화제가 되고 있다.

김해 영운고 역도부 국대 출신 청년 지도자 지민호 코치와 조영현 선수. 남해고속도로에 갑자기 쓰러진 이웃을 살리기 위해 지체없이 달려나가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이들의 의로운 행동은 체육계에 잔잔한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제공=김해 영운고 역도부

사진제공=김해 영운고 역도부
'남해고속도로의 의인' 지 코치는 "돌아가셨다는 말을 듣고 너무 안타까웠다"고 했다. 당시 상황에 대해 "심폐소생술은 운동하는 사람 누구나 배운다. 저 역시 선수촌에서도 배웠고, 현역 시절에도 배웠고, 예비군 훈련에서도 배웠다. 교육이 돼 있다보니 자연스럽게 가능했던 것 같다"고 했다. 그래도 머리로 아는 것과 몸이 움직이는 것은 엄연히 다른 일. 지 코치는 "지도자라면, 체육인이라면 누구나 저처럼 했을 것"이라고 했다. "그냥 몸이 먼저 움직였다. 모두 사람을 살리자는 마음뿐이었다"고 말했다.

1994년생 지 코치는 지난해까지 아산시청 소속으로 제100회 전국체전을 뛰었던 국가대표 출신 1년차 지도자다. 대구 성광고 재학 당시 2012년 전국체전에서 2년 연속 남자 고등부 94㎏급 3관왕에 올랐고 주니어 최고기록과 함께 대한역도연맹 신인상을 수상한 에이스다. 2012년 겨울 태릉선수촌에 입촌해 국가대표로 활약한 그는 스물여섯의 나이에 일찌감치 지도자의 길에 들어섰다. "허리가 아파서 더는 안되겠더라. 딱 100회 체전까지만 뛰고 이른 시기에 은퇴를 결심했다"고 했다.

지도자가 된 첫 해, 코로나19가 창궐하며 7월에야 힘들게 열린 첫 실전, 춘계남자역도대회에서 열과 성을 다해 가르친 첫 제자들은 눈부신 성장을 입증했다. 중량급 선수들이 모두 50㎏ 이상씩 기록 향상을 기록하며 은메달 6개, 동메달 5개의 호성적을 거뒀다. 기분좋은 귀갓길, 아찔한 사고를 목도한 이들은 좌고우면하지 않았다. "누군가 쓰러지는 모습을 보고 생각할 틈도 없이 그냥 몸이 먼저 움직였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영운고 에이스' 조영현 역시 "학교에서 배운 심폐소생술이 생각나서 쓰러진 사람을 살려야겠다는 생각뿐이었다"고 했다. 지 코치는 "우리뿐 아니라 차량 4대 정도가 함께했다. 우리가 심폐소생술을 하는 뒤에서 차량통제를 해주셨다"고 오히려 공을 돌렸다. "부모님이 뉴스를 보신 후 '고속도로 1차선에서 뛰어내리다니 제 정신이냐'고 걱정하셨다. 하지만 우리를 도와주신 숨은 조력자가 많았다"고 설명했다.

'철인3종 선수' 고 최숙현의 안타까운 죽음 후 전국의 지도자들이 책임을 통감하며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기, '초보 지도자' 지 코치와 제자들의 의로운 행동은 체육계에 잔잔한 화제가 됐다. 유승민 IOC위원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해당 뉴스를 소개한 후 '체육인 멋집니다!'라는 한줄을 달았다. 지 코치는 "사건 이후 '너도 때리는 것 아니냐'는 질문을 받을 때 정말 마음이 아팠다. 소수의 일이 전체의 일로 비치는 것이 속상했다. 그렇게 때리는 게 말이 안된다. 정말 난감했다"라고 했다. "요즘이 어떤 세상인데, 아이들과 말로 충분히 서로 통하는데 왜 그런 폭력이 필요한가"라고 반문했다.

지도자의 길에 들어서면서 지 코치는 현역의 미련을 떨치고자 인상, 용상 기록도. 선수 시절 사진도 모두 지웠다고 했다. 오직 제자들에게만 집중하고 있다. 코치 1년차, 가장 큰 보람은 무엇일까. 지 코치는 "선수들이 기록이 늘고, 성장하는 모습을 보면 정말 기분이 좋다"고 했다. "나 역시 고등학교 시절 최고 기록을 세울 때 은사였던 조재관 코치님과 '합'이 잘 맞았다. 강요하지 않고 코치와 선수가 같이 한다는 마음이 가장 중요하다"고 했다. "성적도, 진로도 강요하지 않는다. 선수들의 뜻을 가장 존중해야 한다. 지도자가 처음이라 아이들에게 배울 것이 많다"며 웃었다.

어떤 지도자가 되고 싶으냐는 질문에 "지금처럼 하루하루 즐기면서, 아이들과 공감하면서 함께 열심히 뛰는 지도자가 되고 싶다"고 답했다. "성적은 땀 흘린 만큼 따라온다. 아이들에게 바라는 것은 없다. 같이 열심히 하면 결과는 따라오는 것"이라고 했다.동행복권파워볼

김해 영운고 역도부 선수들과 지 코치, 김해시청 실업팀 선수들은 지난 3월 코로나19 환자들을 위한 헌혈에도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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