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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도람뿌 작성일20-11-21 17:36 조회1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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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조선비즈와 아티웰스가 공동으로 개발해 서비스하는 로봇 기사입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2020년 11월 9일 부산광역시 북구 화명동 화명롯데캐슬카이저 25층 전용면적 115㎡형이 8억9800만원에 거래됐다. 해당 아파트의 동일 면적형 기준으로 역대 최고가격이다. 직전 최고가 기록은 지난 2020년 11월 4일 8억5000만원에 거래된 물건이다.



화명롯데캐슬카이저 단지는 지난 2012년 6월 27일 입주한 아파트다. 모두 48개동으로, 5239가구(임대주택 포함)인 단지다. 이 아파트 단지는 최근 6개월 동안 한 달에 평균 39.2건씩 거래됐다. 이 기간 체결된 매매 거래 내용을 보면, 가장 손바뀜이 많이 이뤄진 전용면적은 115㎡형이다. 같은 기간 집계된 전용면적별 평균 실거래가격을 보면 △59㎡ 4억2557만원 △71㎡ 4억9620만원 △84㎡ 5억6079만원 △98㎡ 6억520만원 △115㎡ 6억6910만원 △116㎡ 6억4833만원 △131㎡ 6억8040만원 △145㎡ 7억2993만원 △171㎡ 8억464만원 등이다.

[C-APT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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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은 21일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일일 확진자가 다음 주에는 400명 이상, 다음 달 초에는 600명 이상 나올 수 있다”고 예측했다. 또 확진자가 급격히 늘어난 수도권과 강원권에 대해선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등 임용고시를 하루 앞두고 노량진 대형 임용단기 학원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한 지난 20일 서울 동작구 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 시민들이 코로나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뉴시스

임숙영 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은 이날 오후 질병관리청 정례브리핑에서 “(감염병) 유행의 예측지표인 감염 재생산지수가 1.5를 넘어서고 있다”며 “확진자 1명이 1.5명 이상을 감염시키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 바이러스 일일 신규 확진자는 386명 발생했다. 일일 확진자는 나흘 연속 300명대를 기록하면서 국내 누적 확진자 수는 이날로 3만명대를 넘어 총 3만403명으로 집계됐다.

임 단장은 “지금은 대규모 확산의 시작 단계이며 매우 심각하다”며 “현재의 확산세를 차단하지 못하면, 대구·경북지역 유행과 8월 말의 수도권 유행을 뛰어넘는 전국적 규모의 큰 유행도 예상되는 중대기로가 올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실내활동이 늘고 환기도 어려운 동절기가 되면서 계절적으로 바이러스의 억제가 더욱 어려워져 북반구의 대부분의 국가에서 감염이 늘어났다”며 “일부 국가의 경우 매일 수만 명에서 수십만 명까지 감염 폭증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나라 유행이 그 정도 수준은 아니더라도 여태까지 우리가 겪은 가장 큰 규모의 유행에 직면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파워볼실시간

임 단장은 지역별 상황에 대해” 수도권과 강원권의 확진자 수 추세를 보면 곧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기준에 다다를 것으로 예측된다”며 “2단계 격상에 대해 관계부처와 지자체들이 거리두기 단계 기준과 다른 사항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선제적인 조치를 검토 중”이라고 했다.



최근 7일(이달 15∼21일)간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 수는 수도권은 175.1명, 강원은 16.4명이다. 두 지역은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를 시행하고 있으나 일일 확진자 규모가 2단계 기준에 다다랐다는 것이다. 거리두기 2단계는 ‘1.5단계 기준의 2배 이상 증가’ ‘2개 이상 권역 유행 지속’ ‘전국 300명 초과’ 중 하나를 충족할 때 시행한다.

그러면서 “이전과 달리 현재 감염 양상은 전국적으로, 동시다발적으로 많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또 젊은 층이 많아지면서 무증상·경증 감염자도 많아졌다. 이들이 누적돼 현재의 확산세를 가져오는 원인 중 하나라고 본다”고 했다. 그는 “어떤 형태의 대면 접촉이건 간에 사람과의 만남을 줄이고 마스크를 올리지 않고는 현재의 확산세를 차단할 수가 없는 상황”이라며 “일상생활과 활동반경을 가급적 안전한 범위로 축소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했다.

또 임 단장은 다음 달 3일로 예정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전국 규모의 감염상황을 억제하기 위한 수칙도 당부했다. 그는 “지역사회에 조용한 전파가 누적돼 있으므로 꼭 필요한 약속이 아니면 유행이 억제되는 시점까지 대면 모임과 약속을 취소해 주기를 바란다”며 “밀폐된 다중이용시설의 방문을 자제해달라”고 했다.

앞서 대한감염학회 등 국내 11개 감염병 관련 전문학회는 전날 “1~2주일 뒤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일일 확진자가 1000명에 육박할 수 있다”며 이를 대비하기 위해 방역 조치를 선제적으로 강화할 것을 정부에 요구했다.

[이세영 기자 23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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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 생중계한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G-Star) 2020’ 첫날 누적 39만명이 라이브 방송을 찾았다. 지난해 오프라인 행사 4일간 누적 방문객인 24만명을 넘어서는 수치다. 첫 온라인 개최에 우려가 컸음에도 예상을 뛰어넘는 성과다.


20일 지스타2020가 열리고 있는 부산 벡스코. /윤민혁 기자

20일 지스타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9일 온라인 방송 트위치로 생중계한 지스타TV 첫날 누적 시청자수는 39만5141명이었다. 고유시청자수는 23만693명이었다. 고유시청자는 지스타TV를 방문한 개별 시청자 수를 의미한다. 누적 시청시간은 239만9471분(3만9991시간)이었다.

전날 지스타TV는 동시접속자 5000명 내외를 유지하며 국내 트위치 전체 시청자 2위에 오르기도 했다. 지스타조직위원회는 고무적인 성과라는 반응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타 온라인 방송에 비교해 시청 이탈률이 굉장히 낮은 편"이라며 "예상을 뛰어넘는 성원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지스타는 매년 20만명 이상이 찾는 행사다. 수능날 개막해, 금요일 저녁부터 주말간 행사장인 부산 벡스코는 전국에서 몰려든 학생들로 발 디딜 틈이 없다. 토요일 아침 입장 시간에 맞춰 벡스코 앞을 가득 메운 인파는 지스타의 상징 같은 모습이다. 하지만 올해 지스타는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일반 관람객 없이 온택트(Ontact·온라인+대면)로 열릴 수밖에 없었다. 지스타 조직위는 트위치 방송을 통해 모든 행사를 무료 중계하고 있다.

당초 조직위는 온라인 행사를 준비하며 시청자가 적을 것이라는 우려를 나타냈었다. 첫 온라인 개최인 만큼, 게이머들의 호응을 가늠할 수 없었던 탓이다. 강신철 지스타조직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19일 개막식에서 "지스타TV 채널 유입이 올해 행사 성과를 나타내는 지표가 되겠지만, 오프라인 참가 규모를 기준으로 한 집계와는 참가 형태가 완전히 달라 단순 수치 비교는 매우 조심스럽다"는 반응을 내놓기도 했다.

조직위는 내년 코로나19 종식을 장담할 수 없는 만큼, 지스타2021을 온라인 개최하는 최악의 상황도 가정하고 있다. 강 위원장은 "첫 준비라 어려운 점이 많았다"면서도 "지스타2021을 온라인 개최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오면 올해 경험이 큰 힘이 될 것"이라고 했다.


20일 지스타2020이 열리고 있는 부산 벡스코 전시장 내부. 매년 수많은 인파와 게임사 부스로 꽉 차 있던 공간이 라이브 방송 부대 외엔 텅 비어 있다. /윤민혁 기자

온라인 방송이 예상을 뛰어넘는 성공을 거뒀지만, 오프라인 행사가 열리지 못한 아쉬움은 진하다. 지스타는 대표적인 소비자 전시회다. 입장권과 부스 수익이 없는 만큼, 조직위와 한국게임산업협회 재정에도 타격이 불가피하다.

현재 부산 벡스코 현장엔 방송 무대 ‘지스타 라이브 스테이지’ 외엔 특별한 참가사 부스가 없다. 일부 생방송 외엔 영상 대부분을 사전 촬영해, 현장 방송 인력도 최소한이다. 게임업계 한 관계자는 "매년 지스타 기간엔 벡스코와 해운대 인근이 게임 업계 관계자와 게이머들로 붐볐는데, 올해는 텅 빈 모습만 보이니 기분이 살지 않는다"고 했다.

부산 상권도 타격을 입었다. 매년 지스타 기간 성수기 가격을 받고, 예약조차 힘들던 부산 센텀시티와 해운대 인근 숙소는 대부분 평상시보다도 저렴한 숙박료를 받고 있다. 만실인 곳도 없어 모든 숙소가 예약이 수월하다. 지난 19일 만난 센텀시티 인근 한 식당 업주는 굳은 표정으로 "올해 지스타에는 일반 관람객이 안 오느냐"고 묻기도 했다. 그는 "코로나19로 올해 행사가 모두 취소돼 너무나 힘들다"며 "저녁 회식에 꼭 찾아달라"고 거듭 부탁하기도 했다.파워볼게임

[윤민혁 기자 beherenow@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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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1000억원 규모 유상증자 추진

NH농협은행 전경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고 있는 가운데 은행권에서는 선제적 자본확충을 위한 유상증자가 잇따르고 있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NH농협은행은 다음달 11일 모회사 NH농협금융지주를 대상으로 주당 3만7000원(액면가 5000원)에 신주 270만2702주를 발행하는 1000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실시할 예정이다.

지난 13일 경영위원회에서 1000억원 규모 유상증자 안이 통과된데 이어 18일 이사회 승인까지 마무리했다. 오는 27일 임시 주주총회에서 최종 결의가 완료되면 다음달 11일 유상증자 실시에 이어 연내 유상증자 관련 모든 절차 및 등기변경이 완료될 예정이다.

농협은행의 유상증자 결정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미래 손실흡수능력을 제고할 필요성이 있다는 판단이 작용했다. 충당금을 충분히 쌓아놓기는 했지만 코로나19 사태가 얼마나 더 이어질지 불확실한 상황인 만큼 선제적으로 자본을 확충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이번 유상증자로 자본적정성 지표인 BIS 비율 제고 뿐 아니라 연간 약 16억원의 수지개선 효과도 기대된다"며 "또 중장기 사업경쟁력 강화를 통한 범농협 수익센터 역할 제고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신한금융지주는 1조1582억 규모(약 3913만주)의 제3자 배정 보통주 유상증자를 진행했다. 증자 배정 대상은 홍콩 소재 사모펀드인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AEP)'와 '베어링프라이빗에쿼티아시아(BPEA)'다.

신한지주는 지난해 국내 대형 사모펀드 회사인 IMM 프라이빗에쿼티(IMM PE)의 투자를 유치한 데 이어, 글로벌 사모펀드 회사 두 곳의 투자유치 연이어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신한지주는 유상증자를 통해 코로나19 사태 장기화 가능성에 대비한 손실흡수 능력을 강화하게 됐으며, 그룹 중장기 성장전략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자본 여력을 확보하게 됐다.

신한지주 관계자는 "증가한 자본을 활용해 수익을 개선하고, 이것이 주주가치 제고로 이어질 수 있도록 주주환원의 시기 및 방법을 다변화 할 계획이다. 또한 당사의 자본관리 방향성 관련해서도 보다 적극적으로 시장과 소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프로그램 '최전선'에 나서고 있는 기업은행의 경우 올해 유상증자를 4번이나 단행했다. 중소기업 금융지원 프로그램에 필요한 운영자금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3월, 4월, 6월, 7월 4차례 유상증자를 통해 1조2688억원 규모 자기자본을 확충했다. 기획재정부가 보유한 기업은행 지분율은 지난해 말 53.2%에서 네 차례 유상증자 직후인 7월 말 현재 63.5%로 높아졌다.

한편 카카오뱅크는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250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보통주 유상증자를 결의한 상황. 발행 주식은1064만주, 주당 가격은 2만3500원이다. 주식 배정 대상은 홍콩계 사모투자펀드 앵커에쿼티파트너스다. 앵커에쿼티는 2012년 설립 이후 중국 등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달 27일 75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까지 포함하면 총 1조원 규모다. 유상증자를 마치면 다음달 말 예상 납입자본은 지난달 말보다 1조원 가량 늘어난 2조8256억원이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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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 주간계획]
24일 50주년 앞둔 KDI, 재벌개혁 방향 컨퍼런스
26일 홍남기 경제중대본, 코로나 경기대책 검토
27일 국회 기재위, 내년 예산안·세법 질의응답
[세종=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겨울철 코로나 3차 유행이 시작되면서 3차 긴급재난지원금 논의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문재인정부의 선별적 재난지원금 방식을 비판하면서 전국민 재난지원금을 주장했다. 1인당 최소 100만원 가량 지역화폐(지역사랑상품권)를 지급하는 게 경기대응에 효과적이라는 이유에서다.

그러나 정부는 지원금 지급이 코로나 확산에 기름을 부을 수 있기 때문에 방역에 우선 집중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1000조원에 육박하는 나랏빚, 코로나 장기화 상황을 고려할 때 저소득층에게 집중 지원하는 방식이 지속 가능한 방식이라는 지적도 제기돼 논쟁이 예상된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선별지원,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전국민 지원 입장을 밝혀 2차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을 놓고 엇갈린 의견을 냈다. 연합뉴스 제공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선별지원,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전국민 지원 입장을 밝혀 2차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을 놓고 엇갈린 의견을 냈다. 연합뉴스 제공
이재명 “2차 재난지원금, 느낌조차 없었다”
21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 주재로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경제중대본)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코로나19 경제동향 및 점검 상황을 공유하고 추가 대책을 논의할 계획이다.

정부는 방역에 우선 집중하되 추가 지원책도 검토 중이다. 홍 부총리는 지난 19일 경제중대본 회의에서 “재확산 조짐이 나타나고 있어 경기회복 불씨가 다시 수그러들까 우려된다. 총력 방역대응을 해야할 것”이라며 “다만 이처럼 방역으로 생업, 일자리 현장이 어려워지는 상황에서는 과거와 다른 혁신적 아이디어와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이재명 지사는 3차 재난지원금을 주장하고 나섰다. 이 지사는 지난 20일 페이스북에 “국민의 삶은 당분간 더 나빠질 것이 분명하므로 향후 3차 4차 소비지원은 불가피하다”며 “경제효과를 고려할 때 3차 지원은 반드시 소멸성 지역 화폐로 전 국민에게 공평하게 지급하는 재난 기본소득 방식이어야 하는 이유”라고 주장했다.

이 지사는 “전세계 국가가 인당 최소 100만원 이상 직접 국민에게 소비를 지원했는데도 우리나라는 겨우 1인당 40만원 정도(1차 재난지원금 1인 가구 기준) 지원했을 뿐”이라며 “2차(재난지원금) 때는 정책시행이 되었는지 수혜 당사자 외에는 느낌조차 제대로 없었다”고 꼬집었다.

최배근 건국대 경제학과 교수도 같은날 페이스북에 “선별적 재난지원금은 경제정책 면에서 실패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최 교수는 3분기 하락세와 달리 △전국민 재난지원금이 지급된 올해 2분기에 모든 가계의 소득이 1년 전보다 증가한 점 △2분기 민간소비의 성장기여도가 플러스(0.7%포인트) 전환된 점 등을 근거로 제시했다.

민간소비의 성장기여도가 1분기 -3.1%포인트에서 2분기 0.7%포인트로 상승했다. 전기대비, 단위=%포인트 [자료=한국은행]

민간소비의 성장기여도가 1분기 -3.1%포인트에서 2분기 0.7%포인트로 상승했다. 전기대비, 단위=%포인트 [자료=한국은행]
文정부 “지금은 방역 집중…재정 형편 생각해야”
그러나 반론도 만만치 않다. 정부는 재난지원금 지급이 시기상조라는 입장이다. 홍 부총리는 지난 19일 “방역이 곧 백신”이라며 “지금은 국민과 정부가 합심해 총력 방역대응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세균 국무총리도 지난 4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서 이해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내년 설(2월12일) 연휴 전 재난지원금 추가 지급을 주장하자, “방역 성공을 통해서 경제 주름살을 줄이는 노력을 적극적으로 펼치는 것이 현 시점에서 필요한 정부의 태도”라며 선을 그었다.

앞으로 코로나 여파에 따라 재난지원금을 시급하더라도 정부는 ‘선별 지원’ 쪽으로 검토할 전망이다. 정 총리는 2차 재난지원금 논의가 진행되던 지난 8월25일 국회 예결위 전체회의에서 “재난지원금을 힘든 국민들께 드리면 참 좋겠으나 국가 재정 형편도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경기부진으로 세금은 덜 걷히는데 지출은 대폭 늘리면서 재정적자는 최악 상태다. 내년도 예산안에 따르면 내년 총수입과 총지출 증가율 격차(-8.2%포인트)는 역대 최대 규모다. 세입 부족을 보충하기 위해 발행하는 적자국채 발행 규모는 올해 60조3000억원에서 내년에 역대최대 규모인 89조7000억원으로 늘어난다.

기재부의 ‘2020~2024년 국가재정운용계획’에 따르면 이대로 가면 국가채무는 올해 846조9000억원(GDP 대비 43.9%), 내년 945조원(46.7%), 문재인정부 마지막 해인 2022년 국가채무는 1070조3000억원(50.9%)으로 증가한다. 이는 문재인정부가 출범한 2017년(660조2000억원)보다 5년 새 410조원 넘게 급증하는 것이다.

실효성 논란도 있다. 전국민 재난지원금이 몰핀 주사처럼 일시적인 효과만 있기 때문이다. 전국민 재난지원금의 5~6월 ‘반짝 효과’가 사라지자 소비는 급격하게 고꾸라졌다. 통계청 7월 산업활동동향(전월대비)에 따르면 소매판매는 6.0%나 감소했다. 이는 2월(-6.0%) 이후 5개월 만에 최고 감소폭이다. 설비투자도 2.2% 감소해 마이너스 전환됐다.

홍기용 인천대 경영학부 교수는 “어려운 분들을 ‘선별·집중 지원’ 방식으로 지원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3차·4차·5차 등 전국민 재난지원금을 수십조원 지원해도 경제가 살아나지 않는다”며 “장기적인 플랜을 제시하며 수출·기업 등 전반적인 국가 경쟁력을 키울 생각은 하지 않고 당장의 표만 노린 퍼주기식 포퓰리즘이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국가채무는 문재인정부가 출범한 2017년 660조2000억원에서 집권 마지막 해인 2022년에 1070조3000억원으로 5년새 410조1000억원 증가할 전망이다. 2020년은 4차 추경 기준, 2021~2024년은 2020~2024년 국가재정운용계획 기준, 괄호안은 국내총생산(GDP) 대비 국가채무 비율. 단위=조원, % [자료=기획재정부]

국가채무는 문재인정부가 출범한 2017년 660조2000억원에서 집권 마지막 해인 2022년에 1070조3000억원으로 5년새 410조1000억원 증가할 전망이다. 2020년은 4차 추경 기준, 2021~2024년은 2020~2024년 국가재정운용계획 기준, 괄호안은 국내총생산(GDP) 대비 국가채무 비율. 단위=조원, % [자료=기획재정부]
◇내년도 556조 예산안 막바지 심사

내주에는 내년도 예산안, 세법 관련한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국회는 27일 홍 부총리, 김용범 1차관, 안일환 2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한다. 정부가 지난 9월 국회에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에 따르면 총지출은 555조8000억원으로 올해(본예산 512조3000억원)보다 8.5%(43조5000억원) 증가한 규모다. 예산안 처리 법정시한은 내달 2일이다.

김용범 1차관은 24일, 26일, 27일 기재위 조세소위에 참석한다. 유보소득세 관련해 격돌이 불가피하다. 유보소득세는 1인·가족기업 등 중소기업이 투자하지 않고 유보금을 쌓아두면 과세를 하는 방안이다. 내년부터 시행된다.

기재부는 기업의 조세회피를 방지하고 쌓인 유보금을 투자로 돌리는 공정과세 명분이 있는데다 예외조항까지 둬 부작용을 최소화했다는 입장이다. 반면 업계에서는 코로나19로 벼랑 끝에 놓인 중소기업의 등을 떠미는 악법이자 세금폭탄법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통계청은 25일 9월 인구 동향, 10월 국내인구이동 통계를 공표한다. 출생은 줄어드는데 사망이 늘어 인구는 지난 8월까지 10개월째 자연 감소했다. 저출산 여파로 인구 감소 추세가 계속될 전망이다.

기재부는 24일 오후 2시 서울 밀레니엄 힐튼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20 KSP 성과공유 컨퍼런스’(주관 KDI, 한국수출입은행, 코트라)를 개최한다. KSP는 한국의 경제개발 경험을 개도국에 공유하는 정책 사업이다. 지난해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에스테르 뒤플로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 교수가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24일 오후 3시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 슈벨트홀에서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 최정표 KDI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생적 기업생태계와 재벌개혁의 방향’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내년 3월 KDI 개원 50주년을 기념하는 컨퍼런스 시리즈의 첫 번째 행사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25일 제10차 KIEP-IMF 공동컨퍼런스, 27일 제5차 KIEP 신남방포럼을 개최한다. 한국조세재정연구원(조세연)은 24일 재정포럼 11월호를 발간한다. 다음은 기재부, 통계청, KDI, KIEP, 조세연 주간 주요일정 및 보도계획이다.

주간 주요일정

△23일(월)

10:00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위(2차관, 국회)

13:30 한국판뉴딜 UCC 공모전 시상식(부총리, 세종청사)

15:00 확대 간부회의(부총리, 비공개)

15:00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경제재정소위(1차관, 국회)

△24일(화)

08:00 거시경제 금융회의(1차관, 산업은행)

08:30 국무회의(부총리, 서울청사)

10:00 기재위 조세소위(1차관, 국회)

10:00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위(2차관, 국회)

14:00 KSP 성과공유컨퍼런스(1차관, 밀레니엄 힐튼호텔)

△25일(수)

08:30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부총리, 서울청사)

10:00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위(2차관, 국회)

△26일(목)

07:30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회의(부총리·1차관, 서울청사)

10:00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위(2차관, 국회)

10:30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회의 정례브리핑(1차관, 서울청사)

14:00 강원형 일자리 현장방문(부총리, 횡성·원주)

14:00 기재위 조세소위(1차관, 국회)

15:00 그린뉴딜 투자 설명회(1차관, 산업은행)

△27일(금)

08:00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겸 정책점검회의(1차관, 서울청사)

08:30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부총리, 서울청사)

10:00 기재위 조세소위(1차관, 국회)

10:00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위(2차관, 국회)

10:30 기재위 예결소위(1차관, 국회)

11:00 기재위 전체회의(부총리·1차관·2차관, 국회)

주간 보도계획

△23일(월)파워볼

12:00 2020년 고추, 참깨, 고랭지감자 생산량조사 결과

14:30 한국판뉴딜 UCC 영상공모전 시상식 개최

15:00 2020년 제3차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시상

17:00 확대간부회의 개최

△24일(화)

06:00 재정포럼 2020년 11월호 발간(조세연)

08:00 거시경제금융회의 개최

09:00 2020년 혁신조달 경진대회 개최 결과

11:00 2020 다자개발은행(MDB) Project Plaza 개최

12:00 2020년 상반기 지역별고용조사 경력단절여성 현황

15:00 KDI, ‘상생적 기업생태계와 재벌개혁의 방향’ 컨퍼런스 개최

15:00 2020년 KSP 성과공유컨퍼런스 개최 결과

16:00 한-우즈벡 양자협력 화상회의 개최

△25일(수)

09:00 제10차 KIEP-IMF 공동컨퍼런스 개최(KIEP)

12:00 2020년 9월 인구동향

12:00 2020년 10월 국내인구이동

△26일(목)

10:00 세계경제 포커스-EU의 신(新)이민·난민 협정안의 주요 내용 및 전망(KIEP)

12:00 2020년 2/4분기(5월 기준) 임금근로 일자리동향

14:00 홍남기 부총리, ‘강원형 일자리 선정 기념식’ 참석

17:00 2020년 12월 국고채 발행계획

△27일(금)

08:30 제33차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겸 정책점검회의 겸 제6차 한국판뉴딜 점검 TF 회의 개최

09:00 제5차 KIEP 신남방포럼 개최

11:30 제19회 East Asian Economic Review 우수논문상 선정(KIEP)

12:00 2019년 광업제조업조사 결과(잠정)

13:30 제2회 지역통계 발전포럼 개최

최훈길 (choigig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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