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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도람뿌 작성일21-01-11 18:16 조회1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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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사장(왼쪽)과 故빅죠. 제공| 와킨코리아
▲ 박사장(왼쪽)과 故빅죠. 제공| 와킨코리아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세상을 떠난 故빅죠(벌크 조셉, 43)와 그룹 홀라당으로 활동했던 가수 박사장(박재경, 39)이 빅죠 유족들을 위한 도움을 간곡히 부탁한 이유를 밝혔다.박사장은 11일 자신의 SNS에 "여러분의 도움을 구한다"며 홀로 남은 빅죠의 어머니를 도와달라고 글을 올렸다.

생전 빅죠는 의료비 환급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보험이 없었다. 때문에 건강이 좋지 않은 빅죠의 홀어머니가 일반인보다 훨씬 많은 병원비, 장례비를 치르느라 힘든 상황으로 전해졌다. 빅죠 어머니 역시 건강이 좋지 않은 상태다.

박사장은 11일 스포티비뉴스와 나눈 전화 통화에서 "병원비가 홀로 남은 어머니가 감당하기에는 큰 금액으로 나왔다. 병원비를 당장 치를 수야 있겠지만 앞으로 생계도 어려운 상태라 염치불구하고 글을 올렸다"며 "엄삼용 유튜브도 마찬가지지만, 제게도 따로 도울 수 있는 방법이 없냐는 댓글이 있어서 어머니의 계좌를 알린 것"이라고 했다.

그는 주위의 시선을 염려하기도 했다. "제가 계속 빅죠 형의 이름을 SNS에 언급하는 것이 맞는가 걱정한 것도 사실이다. 여러 가지 우려가 많았다"며 "하지만 형과 형이 사랑했던 어머니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글을 올리게 됐다. 어머니도, 몇 안 되는 친척 분들도 저를 끝까지 가족처럼 대해주셨다.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 싶다"고 고민 끝에 빅죠 어머니를 도와달라는 글을 올린 이유를 밝혔다.

생전 빅죠와 함께 유튜브 콘텐츠를 진행했던 엄삼용도 빅죠 어머니의 계좌번호를 공개하고 작은 후원을 부탁했다. 그는 "빅죠 형님께 마음을 전하고자 하시는 팬분들이 계셔서 어머니께 말씀드리고 계좌번호를 받은 것뿐"이라며 "장난과 비방은 절대, 간절히 자제 부탁드린다"고 거듭 부탁했다.

또 빅죠의 장례를 잘 치르고 왔다는 영상도 함께 올리면서 "여전히 빅죠 형님의 사망이 믿기지 않는다"고 절절한 심경을 고백했다.파워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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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축구선수 출신 이동국이 테니스 선수 딸 재아의 홈트레이닝 를 맡았다.

이동국 아내 이수진 씨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재아가 아빠의 은퇴소식에 눈물을 흘렸던 이유는"이라며 영상 하나를 올렸다.

영상에는 이동국이 집에서 재아의 스탭훈련을 시키는 모습이 담겼다. 이동국은 딸 재아가 빠르게 발을 바꿀 수 있도록 지도했고, 재아 또한 발 빠르게 스탭을 옮기며 훈련에 임했다. 힘든 훈련 강도에 소리 지르는 재아와 달리 재밌다며 흐뭇하게 웃는 이동국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이수진 씨는 "바로 이런 날들이 올 것이라는 걸 알았던 거죠"라며 재아가 이동국의 은퇴 소식에 눈물 흘린 이유를 설명했다.

이동국은 2005년 이수진 씨와 결혼해 쌍둥이 딸 재시·재아, 설아·수아, 막내아들 시안을 두고 있다. 이들 가족은 과거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 프로그램 인기를 견인했다.파워사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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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두산은 지난해 마운드를 이끌었던 두 외국인 투수(라울 알칸타라·크리스 플렉센)가 모두 팀을 떠났다. 성적이 너무 좋은 것이 탈이었을까. 두 투수 모두 상위 리그 구단들의 오퍼를 받았다.


공백이 커 보이는 가운데 두산도 메우기에 들어갔다. 대만 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했던 아리엘 미란다와 총액 80만 달러(계약금 15만 달러·연봉 55만 달러·인센티브 10만 달러)에 계약했다. 그러나 나머지 한 자리는 조금 더 신중하고, 더 많은 투자를 했다. 꾸준히 관심을 보인 워커 로켓(27) 시장에 머문 끝에 결국은 영입에 성공했다. 총액 100만 달러다. 신규 외국인 선수 상한선을 꽉 채웠다.


100만 달러 중 20만 달러 정도가 이적료로 알려졌다. 토론토는 12월 8일 시애틀에서 웨이버 공시된 로켓을 영입했다. 팀 마운드의 선수층 보강 차원이었다. 그러나 워커는 시애틀에서 웨이버되던 시점부터 해외행에 관심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캐나다 스포츠 네트워크인 ‘스포츠넷’은 10일(한국시간) “웨이버 시점 당시 로켓은 이미 해외행에 대해 논의 중이었다”면서 “그에 대한 토론토의 계획을 알게 된 후, 로켓은 토론토에 머무르지 않고 그 기회(해외행)을 추구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스포츠넷’은 워커의 두산행이 세 단계에 걸쳐 진행됐다고 밝혔다. 워커와 토론토 사이에 합의가 우선이었다. 토론토는 워커의 뜻을 꺾지는 않고 풀어주겠다고 했다. 이어 워커와 두산 상의 협상이 있었고, 마지막으로 이적료 문제로 두산과 토론토가 협상을 가졌다. 토론토는 워커를 활용하지 못했으나 어쨌든 20만 달러의 부수입을 얻은 셈이 됐다.


워커는 현 시점에서 영입할 수 있는 정상급 투수로 뽑힌다. 메이저리그 경력은 20경기(선발 8경기)에 불과하지만 마이너리그에서는 꾸준하게 선발로 활약했다. 나이도 젊다. 두산은 “빼어난 구위를 앞세워 공격적인 승부를 하는 투수고 경기 운영도 뛰어나다”고 설명했다. 싱커를 잘 던지는 투수라 땅볼 유도가 많고, 내야 수비가 좋은 두산과도 좋은 궁합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다.


완벽하게 같지는 않지만, 영입 과정 자체의 흐름은 지난해 플렉센 영입전과 흡사하다. 두산은 플렉센을 점찍고 MLB 구단으로부터 풀리기를 기다렸다. 일본 구단의 영입 의사가 있다는 것까지 면밀하게 체크해 시장 상황을 살폈다. 그리고 일본행이 틀어지는 시점을 틈타 결국 플렉센에 유니폼을 입혔다. 전략과 인내의 승리였다. 올해 워커도 기다린 끝에 보람을 찾은 케이스다. 토론토가 워커를 풀어줄 것이라는 나름의 계산이 있었을 것으로 풀이된다.


‘스포츠넷’ 또한 “로켓이 토론토의 40인 로스터에 간신히 들 수 있었다면 팀 마운드 뎁스 차원에서 힘이 됐을 것”이라고 비교적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로켓이 두산 마운드의 에이스로 팀의 전성기를 지켜낼지 주목된다.파워볼실시간
경찰이 단속을 나오자 A클럽라운지는 일반 술집처럼 조명을 밝게하고 음악을 껐다. 하지만 경찰이 떠나자 '클럽'으로 변했다./사진=머니투데이 취재팀
경찰이 단속을 나오자 A클럽라운지는 일반 술집처럼 조명을 밝게하고 음악을 껐다. 하지만 경찰이 떠나자 '클럽'으로 변했다./사진=머니투데이 취재팀
"저쪽은 이미 손님이 많아서 못 들어가십니다. 이쪽으로 오세요"

믿기지 않았다. 하루에 서울에서만 수백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는데도 SNS를 통해 예약한 클럽 라운지는 이미 '만석'이었다. 강남 한복판에서 사람들 대부분이 잠든 시각, '위장 클럽'은 대성황중이었다. 경찰도 이를 모르진 않았다.

"경찰 떴어. 마스크 쓰고, 4명씩 모여 앉아!"

어두웠던 클럽 라운지가 환해지고, 춤추던 젊은이들은 테이블에 4명씩 앉았다. 일행이 아니더라도 상관없다. 우선 4명씩 테이블에 앉아 어색한 눈빛을 주고받으며 직원 지시에 따라 '일행인 척'을 한다. 경찰이 들어온 순간, 클럽은 일반 술집으로 변한다. 밤이 아니다. 새벽 6시30분쯤에 벌어진 일이다.

현장 단속을 나온 경찰은 과태료를 낼 수 있다고 경고했으나 그게 끝이다. 경찰이 나가자 클럽 라운지는 어두워지고 시끄러운 음악이 퍼진다. 단속을 피해 코 위로 올려 썼던 마스크는 자연스레 내려간다. 마스크를 아예 벗는 사람도 쉽게 볼 수 있었다. 막는 사람은 없다.

경찰이 단속을 나오자 A클럽라운지는 일반 술집처럼 조명을 밝게하고 음악을 껐다. 하지만 경찰이 떠나자 '클럽'으로 변했다.

사전 예약, 휴대폰 카메라 스티커 붙여 '외부노출 피해'…"경찰 단속 짜증난다"

클럽 라운지를 찾은 사람들에게 거리두기는 없었다. 라운지 다닥다닥 붙어 춤을 췄다. /사진=취재팀

클럽 라운지를 찾은 사람들에게 거리두기는 없었다. 라운지 다닥다닥 붙어 춤을 췄다. /사진=취재팀

지난 주말 취재진이 찾은 서울 강남의 A클럽 라운지에 ‘코로나19’는 없었다. 밤 9시부터 영업이 금지되자 클럽 라운지는 새벽 5시부터 오전 10시까지 편법 영업을 시작했다. 손님들은 새벽 5시에 맞춰 클럽 라운지 앞으로 모인다.
유흥시설인 클럽은 집합금지 명령으로 아예 운영이 금지되지만 일반음식점으로 신고된 클럽 라운지는 이런 꼼수가 가능하다. 방역의 사각지대다. 지자체와 경찰도 편법 운영을 알고 있지만 막을 방법이 없다. 경찰차가 뜨는 순간 ‘일반음식점’으로 변해서다.

A클럽 라운지는 사전 예약한 사람만 비밀스럽게 입장 할 수 있었다. 손님은 입장하면서 QR코드는 찍지만 체온측정은 없다. 직원은 "시국이, 시국이라서요"라며 휴대폰 카메라에 스티커를 붙이게 했다. 방역 지침을 지키지 않는 내부 모습이 밖으로 유출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새벽 6시쯤이었지만 이미 시끄러운 음악과 각종 빈 병들이 테이블 위에 나뒹굴고 있었다. 마스크를 제대로 한 사람은 찾아볼 수 없었다. 턱스크(마스크를 턱에 걸친 모습)가 기본이다. 환기는 어불성설이다. 담배 연기가 자욱했다. 이렇게 30여명의 손님은 ‘코로나19’에 무방비로 노출됐다.

이들은 단속이 무섭지 않다. 20대 여성 손님은 "경찰이 자꾸 단속을 나와서 짜증이 난다"며 "자꾸 찾아오니까 춤을 제대로 출 수가 없다"고 했다. 욕설과 함께 "날을 잘못 잡았다"는 불평도 이어갔다. 그는 주변 사람에게 "경찰 나갔냐"며 계속 물었다.

'샴페인에 폭죽'·'테이블 위에서 춤'..."코로나 안걸리겠죠" 여기가 한국이 맞나

새벽 5시부터 오전 10시까지 문을 연 클럽 라운지에서 '방역'을 찾아볼 수 없었다. 여느 클럽과 다름 없이 사람들은 폭죽에 불을 붙이고 놀았다./사진=머니투데이 취재팀

새벽 5시부터 오전 10시까지 문을 연 클럽 라운지에서 '방역'을 찾아볼 수 없었다. 여느 클럽과 다름 없이 사람들은 폭죽에 불을 붙이고 놀았다./사진=머니투데이 취재팀
비슷한 시각의 강남 B클럽, 좁은 공간에 50여명의 사람들이 밀착해 춤을 췄다. 지방에서 온 사람도 있었다. 직원들은 그사이를 부지런히 움직이며 합석을 유도했다.
한 여성은 마스크를 벗은 채 테이블 위에 올라가서 춤을 추기도 했다. 사람들은 샴페인 병과 잔에 폭죽을 꽂고 불을 붙였다. 폭죽이 타들어 가자 모두 환호성을 질렀다. 클럽 라운지의 음악은 더 시끄러워진다.

시끄러운 음악 소리에 목소리가 묻히자 사람들 더 마스크를 내렸다. ‘코로나19’, ‘거리두기’는 다른 나라의 이야기 같았다. 박지은씨(가명·28)는 코로나19 감염이 걱정되지 않냐는 질문에 "안 걸리겠죠"라고 답했다.

박씨와 동행한 이영준씨(가명·28)는 "아주 오랜만에 왔다"며 "오전 6시부터 있었는데 여기는 경찰이 한 번도 오지 않았다"고 귀띔했다.

/사진=안전 안내 문자 캡처

/사진=안전 안내 문자 캡처

코로나19 전파 우려는 현실이 됐다. 구청에서는 클럽 라운지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 의심사례가 발생했는지 '안전 안내 문자'를 황급히 보냈다. 지난 3일에 클럽 라운지를 방문했던 사람은 진단 검사를 받으라는 내용이었다.

전문가들은 클럽 라운지와 같은 방역 허점 사례를 찾아내 반드시 막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업종 신고 용어로 (방역 대책을 수립하다 보니) 허점이 많다"며 "술을 팔거나, 춤을 추는 등 용도에 따라 방역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했다.[스포츠경향]

김하성이 MLB 샌디에이고 구단과 계약 후 구단 사무실에서 포즈를 취하는 모습.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트위터 캡쳐

김하성이 MLB 샌디에이고 구단과 계약 후 구단 사무실에서 포즈를 취하는 모습.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트위터 캡쳐

메이저리그의 지형도가 빠르게 바뀌고 있다. 전통의 강호를 흔드는 강력한 경쟁자가 나타난데 이어 각 디비전 사이의 전력 불균형도 심해지고 있다. 서부와 동부 양 날개는 높고, 중부지구가 가라앉는 양고중저 흐름이 거세졌다. 마치, 미국 대선 결과 지도를 보는 듯 하다.

지난해 11월 치러진 미국 대통령 선거 결과 역시 ‘양고중저’ 현상을 보여준다. ‘러스트 벨트’라 불리는 과거 철강 산업 관련 번성했던 도시들은 산업구조 변화와 함께 과거 영광을 잃었고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이곳의 백인 노동계급의 적극적 지지가 지난 2016년 대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당선으로 이어졌다. 지난해 대선 결과 역시 서부와 동부 해안 지역은 민주당 조 바이든 후보를 지지하고, 미국의 중부 지역은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후보를 지지하는 양상으로 드러났다.

메이저리그 세력지도 역시 ‘양고중저’다. 전통적 강호라고 할 수 있는 두 팀은 서부의 LA 다저스와 동부의 뉴욕 양키스다. 두 팀은 수년 동안 메이저리그 연봉 총액 1~2위를 다퉜다. 2019시즌 기준 1위는 뉴욕 양키스로 2억5400만달러, 2위 다저스는 2억2700만달러였다.

다저스-양키스 구도에 새 팀들이 뛰어들었다. 김하성을 영입한 샌디에이고는 과감한 투자로 단숨에 다저스를 위협하고 나섰다. 샌디에이고는 김하성 뿐만 아니라 시카고 컵스에서 다르빗슈 유를, 탬파베이로부터 블레이크 스넬을 데려오면서 단숨에 리그 최고 선발 로테이션을 갖췄다. 여기에 유격수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와 11년, 3억2000만달러 계약을 추진하는 등 어마어마한 돈을 쏟아 붓는 중이다.


프랜시스코 린도어. AP연합

프랜시스코 린도어. AP연합

동부지구에서도 뉴욕 양키스의 아성을 뉴욕 메츠가 위협하고 있다. 메츠는 최근 클리블랜드로부터 대형 유격수 프랜시스코 린도어와 선발 투수 카를로스 카라스코를 트레이드로 데려왔다. 유망주 4명을 내주는 2대 4 트레이드였다. 리그 최고 유격수와 수준급 선발 투수 한 명을 동시에 추가하면서 메츠는 단숨에 우승권 전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샌디에이고와 메츠 모두 구단주의 의지가 강력하다. 샌디에이고는 과거 LA 다저스를 소유했던 오말리 가문이 구단주다. 수년간 팀 전력을 쌓은 뒤 우승을 위해 통 큰 투자를 결심했다. 오랫동안 준비한 계획을 이제 실현하는 단계다. 메츠 역시 지난 겨울 구단을 인수한 스티브 코헌 구단주의 적극적 의지가 반영됐다.

미국의 양쪽 끝 대도시 연고 팀들이 투자를 이어가는데 비해, 중부지구 팀들은 점점 더 쪼그라들고 있다. 에이스와 유격수를 내보낸 클리블랜드의 2021시즌 예상 연봉 총액은 3000만달러를 조금 넘는 수준이다. 연봉 3700만달러를 받는 마이크 트라우트 1명에도 못 미친다. 디트로이트와 캔자스시티 역시 리빌딩 중이다. 시카고 화이트삭스 정도를 빼면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는 다들 지갑을 닫았다. 내셔널리그도 크게 다르지 않다. 시카고 컵스와 세인트루이스 모두 몸집 줄이기에 나섰다. 컵스는 다르빗슈를 보냈고 3루수 크리스 브라이언트 트레이드 소식도 들린다. 세인트루이스도 팀 기둥이었던 에이스 애덤 웨인라이트, 포수 야디에르 몰리나 재계약 소식이 들리지 않는다. 신시내티, 피츠버그, 밀워키 모두 큰 돈을 쓰지 않는다. 코로나19로 줄어든 매출은 구단 재정의 양극화를 더욱 강화시키는 모양새다.

디애슬레틱은 “지구간 전력 불균형이 심각하다. 공정한 경쟁을 위해 리그 운영 방식의 고민이 필요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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