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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도람뿌 작성일21-01-13 15:57 조회1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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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그림자 실세 조용원 수직 상승
공식 행사서 연속 두 번째 호명
수행 횟수도 가장 많아, 리병철 제치고 '실세'로
강등 김여정과 대비..정치 위상은 여전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 겸 당 총비서의 최측근인 조용원 당 비서가 12일 폐막한 8차 당 대회를 계기로 요직을 꿰차면서 앞으로의 역할과 행보에 이목이 쏠린다.

특히 김 총비서를 그림자 수행하던 조용원은 이번 당 대회에서 정치국 상무위원과 비서국 비서, 당 중앙군사위원회 위원에 이름을 올려 사실상 북한 내 권력 서열 3위로 급부상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13일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에 따르면 당 대회 폐막한 12일 김 총비서가 새 지도부 간부들과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았다면서 참배에는 정치국 상무위원인 최룡해·조용원·리병철·김덕훈 등을 비롯한 새 당 간부들이 참가했다고 보도했다.

조선중앙TV는 12일 김정은 당 총비서와 8차 당대회에서 새로 선출된 당 중앙지도기관 간부들이 평양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아 참배했다고 13일 보도했다. 조용원 당 비서는 11일 부문별 협의회에 이어 이번 참배 보도에서도 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에 이어 두 번째로 호명된 데다가, 사진에서도 김정은 총비서 바로 오른편(김정은 기준)에 서 있어 권력 서열 3위에 오른 것으로 보인다(사진=조선중앙TV 화면/연합뉴스).

조선중앙TV는 12일 김정은 당 총비서와 8차 당대회에서 새로 선출된 당 중앙지도기관 간부들이 평양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아 참배했다고 13일 보도했다. 조용원 당 비서는 11일 부문별 협의회에 이어 이번 참배 보도에서도 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에 이어 두 번째로 호명된 데다가, 사진에서도 김정은 총비서 바로 오른편(김정은 기준)에 서 있어 권력 서열 3위에 오른 것으로 보인다(사진=조선중앙TV 화면/연합뉴스).
조 비서는 지난 11일 부문별 협의회에 이어 이날 참배 현장에서도 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다음인 두 번째로 호명돼 달라진 위상을 드러냈다. 특히 김 총비서의 바로 오른편에 서 그의 복심이라는 점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폐쇄적인 북한 사회 특성을 고려할 때 간부들의 호명 순서와 최고지도자를 지근거리에서 수행한 횟수는 권력 서열과 직결되는 경우가 많다.

실제 통일부 북한정보포털의 ‘김정은 위원장 동향 분석’ 자료에 따르면 11일 기준 최근 5년간 김 총비서를 가장 많이 수행한 인물이 조용원이다. 그는 2017년 34회, 2018년 51회, 2019년 34회, 2020년 12회 총 131회를 수행했다. 이는 서열 2위 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의 86회를 훌쩍 뛰어넘는 횟수다.



특히 지난해 8월 태풍 ‘바비’ 피해 점검 차 현지시찰에 나선 김 총비서 앞에서 주머니에 손을 넣고 편하게 대화를 나누는 조용원의 모습은 눈길 끌기에 충분했다.
조 비서는 이번 당 대회 인선에선 노동당 3대 핵심기구에 모두 선출됐다. 특히 북한의 전략무기 개발 책임자로서 초고속 승진한 리병철보다도 호명 순서가 빠른 점이 주목된다.

지난해 1월 정치국 후보위원에 오른 그가 정치국 위원을 건너 뛰고 1년 만에 상무위원이 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당초 그가 김 총비서·최룡해·리병철·김덕훈에 이어 상무위원을 꿰찼을 때는 서열 5위로 점쳐졌으나, 주요 행사에 리병철 당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과 김덕훈 내각총리를 제치고 호명되면서 단숨에 서열 3위에 뛰어오른 것이란 관측이 힘을 받고 있다.

그동안 당 제1부부장으로서 역할에 비해 당 직함이 높지 않았던 그가 이번 당 대회를 계기로 확고한 정치적 지위를 갖게 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조 비서는 김 총비서의 ‘옆’을 지켜온 인물로 ‘그림자 수행원’으로 평가된다.

그는 김정은 정권 출범 직후인 2012년 4월 ‘김일성 훈장’을 받았고, 최근 몇 년간 김 위원장이 가는 곳마다 그림자처럼 따라다니며 수행했다. 2018년 평양 남북정상회담 때는 물론,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과 이듬해 하노이 북미회담 때도 김 위원장의 일거수일투족을 챙겼다. 이번 당 대회 중에도 김 위원장 곁에 무릎을 굽히고 앉아 긴밀하게 귓속말 보고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조 비서의 급부상은 그와 함께 ‘핵심 실세’로 불렸던 김 총비서의 여동생 김여정 당 부부장과는 대비된다. 김 부부장은 이번 당 대회에서 당 정치국 후보위원에서 제외된 데 이어 당 제1부부장에서 당 부부장으로 강등된 것이 확인됐다.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할 때도 네 번째 줄로 밀려났다.

그러나 김여정 개인 명의의 대남 비난 담화가 발표됐다는 점에서 그의 직위나 직책이 낮아지기는 했지만, 정치적 위상이나 역할은 그대로임을 시사했다. 김 부부장은 당 제8차 대회 기념 열병식을 정밀추적했다는 남측 합동참모본부를 향해 대남 비난 담화를 내고, “해괴한 짓”이라며 거칠게 비난했다. 김여정의 이번 담화는 올해 들어 처음으로, 그가 앞으로도 대남 업무를 지속해서 관장할 것임을 보여준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제8호 태풍 ‘바비’가 강타한 황해남도를 찾아 피해지역을 돌아보며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지난해 8월 28일 보도했다. 현지시찰에 나선 김 위원장 앞에서 주머니에 손을 넣고 편하게 대화하는 조용원(맨 왼쪽)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사진=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제8호 태풍 ‘바비’가 강타한 황해남도를 찾아 피해지역을 돌아보며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지난해 8월 28일 보도했다. 현지시찰에 나선 김 위원장 앞에서 주머니에 손을 넣고 편하게 대화하는 조용원(맨 왼쪽)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사진=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조선중앙TV는 지난 8일 북한 8차 당대회 4일차 회의가 평양 4·25문화회관에서 열렸다고 9일 보도했다. 4일차 회의에서는 당 중앙위원회 사업총화 보고에 관한 토론이 진행됐다. 사진은 토론하는 조용원(사진=조선중앙TV 화면/연합뉴스).

조선중앙TV는 지난 8일 북한 8차 당대회 4일차 회의가 평양 4·25문화회관에서 열렸다고 9일 보도했다. 4일차 회의에서는 당 중앙위원회 사업총화 보고에 관한 토론이 진행됐다. 사진은 토론하는 조용원(사진=조선중앙TV 화면/연합뉴스).
김미경홀짝게임
[스포츠경향]

14일 PSG와 마르세유의 프랑스 슈퍼컵에서 토트넘 출신 두 감독이 맞붙게 돼 토트넘 팬들이 큰 관심을 보내고 있다.

14일 PSG와 마르세유의 프랑스 슈퍼컵에서 토트넘 출신 두 감독이 맞붙게 돼 토트넘 팬들이 큰 관심을 보내고 있다.

토트넘 팬들이 프랑스 슈퍼컵에 각별한 관심을 보내고 있다. 토트넘 출신 두 감독의 맞대결이기 때문이다.

14일 오전 5시 프랑스 렌에서는 파리생제르맹(PSG)과 올림피크 마르세유가 프랑스 슈퍼컵을 놓고 한판 승부를 벌인다. 토트넘 소식을 다루는 ‘더 스퍼스 웹’은 13일 SNS에 ‘누가 트로피를 얻게 될지 예상해보자’는 게시물이 올라왔다. 프랑스에서 벌이는 단판 승부에 토트넘 팬들이 특별한 관심을 나타내는 이유는 토트넘 출신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PSG 감독과 안드레 빌라스 보아스 마르세유 감독의 맞대결이기 때문이다.

두 감독 모두 토트넘에서 좋은 성과를 거둔 젊은 명장으로 꼽힌다. 토트넘을 떠난 이들이 프랑스 무대에서 우승 트로피를 두고 치르는 맞대결이기에 토트넘 팬의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지난 시즌까지 토트넘을 지휘했던 포체티노 감독이 PSG 지휘봉을 잡자마자 곧바로 우승에 도전할 수 있는 무대여서 더 관심을 모은다.

많은 팬들은 전력에서 다소 우세한 것으로 평가되는 포체티노 감독의 PSG 우승을 예상했다. 한 팬은 “포체티노가 PSG 부임 한 달도 안돼 토트넘에서 한 개도 가지지 못한 우승컵을 따낼 것”이라며 뼈 때리는 멘트로 예상을 남겼다. 또 다른 팬은 “빌라스 보아스는 포르투에서 유로파 우승 트로피를 딴 경험이 있어 큰 경기 성과는 더 낫다”며 받아쳤다.

토트넘 전직 감독이 프랑스 축구 정상을 놓고 벌이는 맞대결에서 누가 웃게 될까.파워사다리
'우이혼', 이혼을 있는 그대로 보지 못하는 관찰의 한계
'우이혼'의 호불호는 신동엽·김원희의 엇나간 관점에서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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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미디어=정덕현의 네모난 세상] TV조선 예능 <우리 이혼했어요>는 첫 회를 시작하며 스튜디오에서 이를 관찰하는 MC들인 신동엽과 김원희의 프로그램에 대한 반응을 먼저 보여준다. '할리우드'에서나 나올 법한 이혼이라는 소재를 우리도 하게 됐다는 사실에 적이 놀라는 신동엽의 반응은 이 프로그램이 가진 관찰의 시선을 어느 정도는 예감하게 만든다.

이혼이라는 소재를 과감히 끌어왔다는 사실은 <우리 이혼했어요>가 가진 파격을 드러내지만, 어쩐지 계속 들여다보며 시청자들은 이것이 이혼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 이혼 커플이 다시 만나 느끼는 감정(그것이 연애감정이든, 아니면 전 부부였던 관계가 남긴 감정이든)에 대한 이야기이고 나아가 '재결합'을 원하는 이야기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갖게 만든다.



이영하와 선우은숙은 어딘지 어색하고 냉랭한 관계가 여전하다. 그래서 함께 뱅쇼를 마시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보이다가도 과거 남편이 내 편이 아닌 남의 편처럼 느껴졌던 일들을 꺼내놓으며 다시 관계는 원상태로 돌아간다. 이런 분위기를 풀어주는 건 손녀와 아들, 며느리와 함께 보내는 시간들이다. 그런 자리에서 선우은숙은 실제로 이 프로그램에 출연하기를 잘했다며 이러한 소통과정을 통해 자신이 치유되는 느낌이라고 속내를 털어놓는다.

여기서 흥미로운 건 며느리가 시부모의 이혼에 대해 스스럼없이 자신의 생각을 말하는 모습이다. 며느리의 이런 모습은 이혼에 대해 그다지 편견이나 선입견이 없는 그의 태도를 보여준다. 하지만 이런 영상 속 등장하는 며느리의 쿨한 태도를 스튜디오에서 관찰하는 신동엽이나 김원희는 보여주지 못한다. 이들의 관점은 여전히 이혼을 삶의 한 선택으로 받아들이기보다는, 어쩌다 저런 이유로 이혼까지 하게 된 것에 대한 안타까움에 머물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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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신동엽도 김원희도 그 보수적인 관점 속에서 이영하가 음식을 며느리와 선우은숙에게 나눠주는 장면을 그저 평범한 인간적인 매너로 보지 않는다. 그것이 애정이 담긴 사랑의 마음으로만 보려하고, 그래서 이영하와 선우은숙의 어색한 관계를 풀어주는 손녀의 등장을 '큐피드'에 비유한다. 자꾸만 그 손녀가 '뽀뽀해'를 요구하라 이야기하는 신동엽의 멘트는 그래서 호불호가 갈릴 수밖에 없다. 여전히 이혼에 대한 보수적인 관점을 가진 이들에게는 미소지으며 볼 수 있겠지만 이혼도 하나의 선택이라 보는 관점에서는 그런 관점이 불편하게 다가오기 때문이다.

최고기와 유깻잎의 영상물 앞에서 신동엽과 김원희의 보수적인 관점은 더더욱 호불호를 극명하게 만들어낸다. 이들은 너무 일찍 결혼해 아이까지 가졌지만 양가의 갈등이 커지고, 유깻잎이 독박육아를 하며 힘겨워했던 시기에 최고기가 사실상 방임을 했다는 사실에 이혼을 하게 됐다. 아이를 홀로 키우며 전처이자 아이 엄마의 빈자리를 실감하는 최고기는 조금씩 '재결합'에 대한 마음을 드러내지만 유깻잎은 여전히 최고기에 대한 신뢰가 없다. 그래서 철벽을 치고 선을 긋는다.



사실 최고기와 유깻잎의 이혼은 당사자들의 현실 때문에 그들 스스로 선택한 결과다. 그래서 아마도 이 프로그램에 출연하지 않았다면 두 사람이 '재결합'을 운운하는 일이 생겼을 리가 없을 게다. 당사자들의 문제도 문제지만, 너무나 완강한 가부장적 사고관을 가진 최고기의 아버지나 결코 그것이 바뀌지 않을 거라며 재결합을 반대하는 유깻잎의 어머니 같은 양가의 문제는 쉽게 넘을 수 있는 장벽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런데 굳이 방송에 등장하면서 이들의 '재결합'을 바라는 관점들이 몽글몽글 피어났다. 물론 재결합을 하던 안하던 그건 제3자가 상관할 일이 아니지만, 프로그램에서 신동엽과 김원희는 대놓고 이들의 재결합을 간절히 바라는 관점을 드러낸다. 그것은 전혀 이 프로그램이 애초에 기대하게 만들었던 이혼에 대한 새로운 관점이 아니다.



사실 영상 속에 등장하는 이영하, 선우은숙이나 최고기, 유깻잎이 이혼 후에도 다시 만나 함께 식사를 하고 대화를 나누고 하는 모습들은 그 자체로 의미 있는 일이다. 이혼이 모든 관계의 끝을 얘기하는 건 아니기 때문이다. 이혼하고도 아이들이 있는 가정은 부모로서 보다 쿨한 관계를 유지하며 서로를 지지하고 응원할 수 있어야 바람직한 관계가 될 테니 말이다.

그런데 그 이혼 후에도 만나서 서로 간의 애정이 아닌 한 인간으로서 서로를 이해하고 응원하는 그런 과정들을, 스튜디오에서 '재결합' 운운하며 설레발을 치는 건 그들이 선택한 삶에 대한 지나친 간섭이 아닐까. 관찰카메라는 그걸 관찰하는 주체가 어떤 관점을 드러내느냐가 그 프로그램의 시각을 만든다는 점에서 중요하다. 과연 이런 시각으로 봤을 때 신동엽과 김원희의 관점은 <우리 이혼했어요>가 애초 기획하려 했던 이혼에 대한 편견과 선입견을 깨겠다는 취지에 부합한다 말할 수 있을까. '우리 이혼했어요'라고 당당히 말할 수 있는 관점으로 이 프로그램이 이혼을 다루길 바란다. '하지만 재결합을 원해요'라는 엇나간 관점을 보태기보다는.


<영상 : TV조선 이적 후 '아내의맛', '연애의맛', '우리이혼했어요' 등으로 연전연승하며 서혜진PD가 주도하고 있는 한국형 관찰 예능의 현주소와 문제점에 대해 엔터미디어 채널 싸우나에서 정덕현 평론가가 얘기 나눠봅니다.>파워볼엔트리

[스타뉴스 심혜진 기자]
11일 SK 프런트 시무식에 참석한 최주환./사진=SK 와이번스 인스타그램
11일 SK 프런트 시무식에 참석한 최주환./사진=SK 와이번스 인스타그램
SK 와이번스로 둥지를 옮긴 최주환(33)이 프런트 시무식에 모습을 드러내 직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어떻게 된 사연일까.

최주환은 지난 11일 인천 문학 주경기장 내 SK 구단 사무실에서 열린 시무식에 참석해 직원들과 인사를 나눴다.

최주환은 지난달 11일 SK와 4년 총액 42억원에 FA 계약을 맺었다. 15년간 몸담았던 두산을 떠나 새 팀인 SK와 함께 하게 됐다.

그런데 아직 시즌도 시작되기 전인데 최주환의 진심이 담긴 행동 하나에 직원들이 감동을 받은 사건(?)이 발생했다. 바로 시무식 날이었다. 단정한 차림을 하고 구단 사무실을 깜짝 방문했다. 그리고 약 30~40명 정도 모인 직원들 앞에 서서 인사와 함께 각오도 함께 밝혔다. 이후 마케팅팀, 홍보팀 등 각 부서를 돌아다니면서 인사를 나눈 뒤 돌아갔다.

최주환이 시무식에 참석한 것은 SK 구단 SNS를 통해 알려졌다. SK 측은 "깜짝 게스트 최주환 선수와 함께한 2021년 시무식!"라는 글과 함께 최주환이 인사하는 사진을 올렸다.

SK 관계자에 따르면 구단 측이 요청한 것이 아니라 본인이 직접 시무식 날짜를 물어봤다고 한다. 사무실의 위치 영향이 컸다고. SK 구단 사무실은 다른 구단과는 다르게 야구장 내에 위치하지 않고 있다. 조금 떨어진 문학 주경기장 내에 있다.

최주환은 스타뉴스와 전화 통화에서 "두산 때는 사무실이 가까이에 있었기 때문에 구단 직원들과 왕래가 많았다. 인사도 하며 친하게 지냈다. 그런데 이번에 FA 계약을 하기 위해 사무실을 가보니 야구장과 엄청 떨어져 있더라. 직원들과 인사할 기회가 없을 것 같아 날짜를 물어 가게 됐다"고 시무식에 참석한 배경을 설명했다.

직원들이 감동 받았다는 후문을 전하자 그는 "직원분들이 기뻐해 주셔서 나 또한 감사하다. 사실 대단한 일도 아니고 당연히 해야 하는 일에 이렇게 인터뷰를 하니 부끄럽다"고 쑥스러워한 뒤 "솔직히 내가 인사말을 할 줄은 몰랐다. 'FA로 왔기 때문에 어떤 말보다는 야구장에서 실력으로 보여드리고 평가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짧게 말한 것 같다"고 웃어보였다.

최주환의 깜짝 방문에 SK 구단 직원들은 훈훈함 속에 새해 첫 업무를 시작했다고 한다.

SK와 4년 총액 42억원에 FA 계약을 마친 최주환./사진=SK 와이번스
SK와 4년 총액 42억원에 FA 계약을 마친 최주환./사진=SK 와이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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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혜진 기자 cherub0327@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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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하희라가 남편 최수종의 일상을 공개했다.

하희라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랑 눈이 나뭇가지 위에 내렸네요. 오늘 하루도 건강하시고 평안하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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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사진 속 최수종은 단독주택의 정원에서 눈집게를 이용해 하트 눈 뭉치를 만들고 있는 모습이다. 최수종은 '사랑꾼'답게 사랑 눈을 나뭇가지에 매달아 놓는 달달한 모습으로 시선을 모은다.

한편 하희라와 최수종은 지난 1993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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